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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수출경기가 너무너무 침체되어 있습니다ㅜㅜ

주문 하나 받기 너무 어렵고 선적된 건도 현지 포트에서 도착을 못하고 대기를 타고 있는 아주아주 어려운 요즘이네요~

어서 하루빨리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실무적은 영작 능력은 어느 정도의 수준이면 될 지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영어는 해외영업뿐만 아니라 요즘은 일반 사무직을 뽑는 데에서도 필요한 어학능력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이제 어쩔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된 거 같아요.

그렇다면 실무적인 영어에는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많이 쓰는 건 작문과 독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메일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5월1일에 출고된 귀사의 7번째 주문 건이 현재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PIL(선사)에 확인한 결과, 현재 나이지리아 라고스 포트로 향하고 있는 선박은 지금 토고를 향해 가고 있으며 우리의 도착지인 라고스까지 도착하려면 한 달이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선박이 포트에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컨테이너를 내리는 것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운송사를 통해서 진행 상황을 체크할 예정이오니, 현지에서도 파트너를 통해 선박에 대한 내용을 체크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위의 내용을 한번 속으로 영작해보시면 어떨까요?ㅎㅎ

컴퓨터로 보고 계신다면 한번 손으로 술술 적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해외영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ㅎㅎ)

참고로 제가 실제로 지금 나이지리아 업체와 얘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ㅜㅜㅋㅋㅋㅋ

진작에 도착했어야 할 컨테이너가 코로나로 인해 도착이 계속 지연되고 있네요ㅜㅜ


정답도 아니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제가 일하면서 쓰는 문장과 화법으로 아래와 같이 영문버젼을 적어놨으니 한 번 이쁘게 봐주세요^^

Regarding your 7th order in 2020, we have shipped it out on 1st May and it has been delayed due to COVID 19. From PIL, now the shipment is heading to Togo and it needs more than a month to get Lagos port, Nigeria. As you know, there has limited operators in the port so I think we need to wait more time even the container would arrive in Lagos.

I will check the situation with our forwarder for you. I think you also need to contact to your agent for the container arrival there.

맞아요ㅋㅋ완벽하지않아요~ 저는 원어민도 아니고 영어를 25살부터 공부한 사람이잖아요ㅋㅋㅋㅋ

하지만 전혀 1도 안 부끄럽고 안 창피하고 틀린 부분 있다고 해도, whatever~~

말하려는 CONTENTS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무를 하고 있고, 신입사원을 가르치고 만나 본 입장에서, 저 정도의 내용은 머릿속에 입력되자마자 완벽하지 않더라도 바로 손가락이든 입으로든 

바로 쑥! 튀어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잠깐 있다가 퇴사한 친구가 있는 데, 거래처에 메일 보내라니깐 구글번역기를 구구절절 다 번역해서 쓰고 앉아있더라구요..? 하..ㅋㅋㅋ

아쉽지만, 구글번역기와 파파고는 가끔 나를 도와줘야지 의존하는 건 본인의 실력이 될 수 없어요~


대리 주제에 말 드럽게 많네~ 생각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지금 못하면 연습해야 하고, 편하게 구글번역기 돌리다 보면 과장차장부장되서도 구글번역기 돌리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냉정!!)(내 윗사람이 그러고 있음!!)(인정못받음주의!!)


똑 부러지는 해외영업인으로 같이 수출/수입 엄청 막 아주 천억씩 하는 동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부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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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해외영업의 시작은 외국어입니다. 가끔가다가 "안녕하세요? 저는~~"이러면서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는 외국인의 전화를 받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드문 케이스이고ㅋㅋㅋㅋ 대다수는 영어를 씁니다.

저희 회사에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담당자가 있습니다만 다들 기본적으로 영어를 베이스하고 있어요.

저는 영어권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다들 능숙하진 않아도 외국출장 시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영어는 구사하고 있어요.

여러분~

영어는 어쩔수 없는 기본의 언어입니다.

영어는 해외영업을 하는 필요가 아닌 필수 조건입니다.

영어는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첫번째 관문입니다.

영어는 중국인도하고 아랍인도 하고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에서도 합니다. 심지어 잘합니다^^


세계화에 있어서 글로벌마켓을 이끌고 뒤흔드는 미국이 설사 망할지라도 영어는 국제언어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해외영업에 발을 담근 우리는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어도 잘 써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email을 쓰고 매일 Inquiry를 쓰고 받으며 영어가 제2외국어인 국가들과도 수도 없이 대화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써먹을 수 있을까요??


저의 대답은, 한글을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어를 쓰는 본인의 어휘력이 좋아야 외국어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도 쓰고 싶은 표현도 늘어날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와~ 진짜 맛있다" 라는 표현만 쓰는 사람이 영어로 맛을 표현할 때 "It is so delicious~" 말고 또 다른 표현이 머릿 속에서 떠오르기 쉬울까요?


아는 만큼 표현이 가능한 게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먼저 시작한 우리는 당연히 맛있다! 가 생각나고 그게 뇌의 번역기를 거쳐서 딜리셔스가 튀어나오는 겁니다.

머릿 속의 국어사전에 맛있다 말고도 황홀하다, 쩐다, 미쳤다, 오졌다, 죽인다 등등 비속어도 괜찮으니, 다양하게 표현 될 줄 알아야 합니다.

정말입니다!! 영어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의 생각, 경험ㅋㅋ)

한국처럼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국가가 엄청 많고 그들 역시 자국어를 바탕으로 영어를 합니다.

듣다보면 이게 무슨 말이야??생각하고 곱씹어보고 아!! 이 말이구나!! 하는 경우가 카운트가 안될 정도로 허다합니다ㅋㅋㅋㅋㅋ

아는 만큼 표현하는 게 외국어이고, 이게 영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케빈스페이시, 닐 패트릭 해리스, 엠마스톤처럼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공부한 만큼, 고민한 만큼 하면 되는 거지, 창피할 게 없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보고 한국어 못한다고 무시하지 않잖아요??ㅋㅋㅋㅋ


저는 사실 다른 사람의 영어를 가르쳐줄 만한 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한 게 심지어 25살입니다.(중고딩 때 공부를 안함....)

그 25살, 1년 동안 미친듯이 공부한 걸 바탕으로 토익, 오픽도 만들고 지금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늦게 배운 영어치고 남들보다 빠르게 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한국어를 잘 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비유적인 표현을 어릴 적부터 좋아했고 재미있게 말하고 싶어서 어떻게 말하면 웃길까를 평생을 생각하면서 지냈어요ㅋㅋㅋㅋ


한국어에 대한 고민은 외국어로 표현할 때도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거 같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잘 써먹을 줄 아는 수준이 된 것도 모국어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꺼 같아요!!

한국어 표현을 배우기 쉬운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책보고 신문보고.. 당연한 건데.. 잘 안하잖아요??ㅋㅋ저도 책 잘 안읽어요^^

저는 사실 다이나믹듀오 노래 가사 보면서 표현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개코 리스펙)ㅋㅋ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지만 말고 가사를 같이 읽어보세요ㅋㅋ

분명 도움이 됩니다ㅋㅋ


팝송도 똑같습니다. 팝송가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엄~~청 많아요.

이건 저의 추천이고, 영화,드라마,유뷰트.. 요즘 아주아주 다양하잖아요? 하나의 표현을 배우면 그게 영어적 표현의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25살에 영어공부해서 해외영업으로 대리 달고 있는 저도 존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먼저 시작하시거나, 이미 유창하신 분들도 많잖아요?? 할 수 있습니다.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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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요즘 계속 계속 더워지고 있네요. 집에 에어컨 청소를 어여 시작해야겠습니다ㅎㅎ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요새 신입이나 경력직을 뽑는 자리도 많이 줄어들었고 또 가고 싶을 만큼의 괜찮은 회사는 더더욱 찾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힘든 시기에 말뿐인 응원으로 들릴진 몰라도, 힘내세요!!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것처럼 잘 하시면 좋은 결과가 꼭 있으실 겁니다.

시드니로 전시회 다녀왔었어요.

해외영업이나 무역사무, 운송사, 선사 등등 무역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저는 지방대4년제를 나왔구요~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점은 3.8정도? 토익은 905점 오픽은 IH, 자격증으로는 무역영어2급이 있습니다.

3번의 이직을 했고 해외영업직무로 대리를 달고 일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은 아닙니다ㅜㅜㅜ

지금 현업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하고 있는 3억명의 대리 중 한명으로 해외영업인을 꿈꾸는 취준생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토대로 1이라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말씀드릴께요!! 그리고 이상적인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력서와 자소서 중에 뭐가 중요하냐고 한다면 저는 이력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소서도 중요하지만 일단 이력서에서 탈락이면 자소서는 안보더라구요ㅜㅜ(인사팀 동료피셜ㅜㅜ)

 

철저히 제 기준으로 말씀드릴꺼에요.

1. 학교 / 학점

저의 경우에는 지방대출신이라 이력서에서 일단 지고 들어갑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신입을 뽑을 때 보면 팀장이나 윗사람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최소한 본인들이 나온 학교 이상의 지원자를 고르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이겨내려면?? 학교를 이겨낼 이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펙이 필요합니다.

 

학점은 이게 또 웃긴 게 4.5점은 TOO MUCH하다고 보는 회사들이 있습니다(어쩌라는거야). 이건 case by case에요!!

적당히 공부 열심히 해서 4점 언저리쯤 되는 점수를 선호한다고 인사팀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저는 2학년1학기까지는 수업을 안들어서 점수가 아예 없었다가, 2학기부터 강의 잘듣고 교수님이랑도 친해지고 내가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강의로 선택적으로 접근해서 그나마 저 점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열심히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ㅜㅜㅋㅋㅋ 그래도 논 거에 대해서는 후회안해요ㅋㅋ지금 다행히 일하고 있으니ㅋㅋ

 

2. 토익 / 오픽

토익은 외워서 하는 거다. 영어가 아니다. 스킬이다~ 이래도 결국 맨처음 이력서를 통해 어학실력을 판가름하는 거는 아직까지는 토익입니다. 이력서를 검토하는 사람들은 토익을 아직도 좋아해요. 별 수 있습니까ㅜ 토익은 그래도 해야죠ㅜ

토익점수만들기에 대해서는 각자의 방법을 믿고 열심히 투자하시면 될 겁니다. 저는 하루종일 문제풀고 LC했어요 방학내내.

저는 개인적으로 토익Speaking이나 OPIC이 점수가 빨리 나올 수 있을 꺼 같아서 유튜브보고 공부하고 미드 대본 따라읽기하면서 준비했습니다.

해외영업, 무역사무는 아무래도 외국어에 대한 능력치가 필요한 직무이다보니, 어학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설령 실제로는 영어를, 중국어를, 일본어를 잘 못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합격이 중요하잖아요? 점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이상은 만들어야 합니다.

실무적으로 가장 유용한?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3. 자격증

최소한 무역관련 자격증 1개정도는, 아니면 해당 지원하는 업무에 관련된 자격증 1개정도는 필요하다고 봐요.

무역이나 해외영업을 지원하는 데 전공이 다르다? 그럼 본인이 뽑혀도 되는 이유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게 자격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무역 관련 교육(KITA)를 이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4. 기타사항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한 능력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해외영업이라면 외국의 바이어와 수없는 교류가 필요하고 각 나라마다의 문화가 다르기에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으며 외국이 내 고향이고 나는 매우 자연스럽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팀에는 미국을 횡단하고 온 친구도 있고 전에는 싱가폴에서 해외인턴을 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메꿔내시고, 강점이 될만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있게 내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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