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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적인 사람을 회사는 원하지 않는다.

회사라는 공동체에서 개개인이 따로 행동하는 모습을 당연하게도 달갑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회사가 직원을 개인주의로 만들기도 한다.

1. 성과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지 않거나

2. 직원을 소모품처럼 사용하거나

3. 직원의 사생활을 침범하는 경우

4. 직원의 권리를 제한시키는 경우

5. 라떼의 감성을 강요하는 경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위의 예시들이 직원이 직접적으로 잘못한 케이스는 어떤 게 있을까?

내 생각이 단편적이어서 직원의 과실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만.

출처 : https://www.pexels.com/photo/grayscale-photography-of-people-walking-in-train-station-735795/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다.

협동심이 강하고 인간미가 좋은 사람도 좋지만,

이 공동체는 이익 창출을 위해 모인 곳이고 성과를 달성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사장님 부자 만들어주기 위해서 모인 집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pexels.com/photo/100-us-dollar-banknotes-3483098/

이는 단순히 성과를 달성한 직원, 팀을 위한 보상이 아니라, 다른 팀들에게도 본보기가 되는 효과가 된다.

우리도 목표를 달성하면 저렇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겠구나! 이런 목표의식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목표 달성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없다면?

직원은 목표의식도 사라지고, 단순히 시간을 때우고 월급루팡을 목표삼을 수도 있게 된다.

 

같은 의미로 직원을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히 교체 가능한 소모품으로 여기면 직원은 그만큼만 일하게 된다.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다시 말하고 싶다.

쟤는 저거만 하는 애고, 당장 쟤 아니어도 새로 직원 하나 뽑으면 돼.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 직원은 그만큼만 일하게 된다.

 

직원의 태도는 회사가 만들기도 한다.

직원에 대한 기대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동기부여를 적절하게 해줘야 직원이 흥이 나서 일을 할 수 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했다.

회사에서의 칭찬은 보상이고 숫자로 봐야 한다.

반대의 입장이 되어 내가 고용주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걸 잊지 말자.

요즘의 MZ직원이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게 아니라, 그러한 태도를 회사에서 만들어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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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pexels.com/ko-kr/photo/625219/

메모는 중요하다. 메모는 정말로 중요하다. 메모하는 습관은 진심으로 중요하다.

메모는 세대, 성별, 직업 모두를 통틀어서 중요한 자세이다.

메모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은 이전에도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같은 내용의 반복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걸 어떡해? 나는 이걸 강조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업무를 해오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모 중 하나는 Planner를 쓰는 것이다.

Planner라고 할 수도 있고, 다이어리라고 할 수도 있고, 업무일지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름이 뭔들 중요하겠나. 기록을 하는 노트를 말하는 것이니 우리 모두 눈치껏 이해하기~

여기에 본인이 하는 모든 업무를 정리하는 것이다.

내가 해야 할 업무뿐만 아니라, 기억하고 싶은 정보나 개인적인 내용이나. 모든 걸 기록하는 것이다.

오전/오후를 나누거나 사건이 발생한 시간까지 다 기록한다면 이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겠지만,

이 노트를 작성하며 살아가는 본인은 사실 시간까지는 자주 나누지는 않지만

매 순간순간을 메모하고 하루 자체를 기록하는 편이다.

 

장점이 뭘까?

단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이고

장점 밖에 없다는 것이 두 번째 장점이다.

 

사회초년생부터 사장님까지. 모두가 이 노트를 쓰며 계획을 하고 기록을 해야 한다.

사실 모두가 다이어리 하나씩 들고 다니며 이것저것 쓰고 메모하고 회의할 때 하나씩 챙겨서 들고 들어가지만,

정리가 된 본인의 노트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솔직히 못 봤다.

업무가 바쁘고 급하다 보니, 그 상황, 상황에서 하는 메모는 키워드가 될 수도 있고 급하게 써서 정리도 안되고 글씨도 거의 판독을 해야 할 수준으로 날려서 쓰기도 한다.

 

이걸 본인의 자리에서 정리를 해야 한다. 다시 생각하고 기억하며 정리해야 한다.

이러한 기록물은 본인의 커리어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니, 꼭 이걸 썼으면 좋겠다.

출처 : https://www.pexels.com/ko-kr/photo/1226398/

정리하는 방법

(1) 손으로 쓰기

무조건 손으로 써야 한다. MZ고 꼰대고 뭐고 상관없다. 나를 젊은꼰대라고 해도 된다.

손으로 써야한다. 펜을 잡고 손으로 써야 기억이 더 잘 되고 생각을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다.

(2) 요일로 정리하기

정리는 요일별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일주일을 한 번에 정리할 생각을 하지 말길. 그대가 아무리 유능하고 영특한 인재라 할지라도 일주일을 한 번에 정리할 순 없다. 당신은 블랙박스가 아니고 시리도 아니고 빅스비도 아니다.

(3) 내일의 업무도 정리하기

내일의 예정된 업무들도 미리미리 정리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내일 해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다음날이 돼서 기억이 안날 수도 있고, 기억하느라 허비하는 시간도 꽤나 아깝다.

미리 정리해놓으면 다음날의 일정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깔끔하고 이쁘게 쓰기

맑은고딕, 돋움체로 쓰라는 게 아니다. 최소한 본인이 봤을 때 알아볼 수 있고 정리가 깔끔해야 한다.

남들한테 자랑하는 게 아니니 글자 하나하나 신중하고 이쁘게 쓸 필요는 없지만, 본인 글씨를 본인이 못 알아보고 헤매는 대참사는 일어나선 안된다.

(참고로 필체는 타인이 본인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으니, 글씨체를 가다듬는 것도 추천한다.)

출처 : https://www.pexels.com/ko-kr/photo/210661/

일단은 시작하는 것 을 추천한다.

써보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을 권한다.

 

본인의 경우에는

최초에는 최대한 많은 요일의 기록을 한눈에 보고 싶어서 엄청 큰 노트에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메모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으나,

지금은 A4사이즈의 무지노트에 요일 별로만 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 시도는 노트를 다 쓰고는 보관하기가 불편했기에 지금의 방법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으로 글씨를 작게 쓰는 편이고 많은 양의 메모를 하는 것을 원해서 줄이 없는 무지노트를 쓰고 있다.

(개인의 업무노트라 실제로 사용 중인 노트를 공유하지 못한 점은 양해 바람.)

 

아까 장점에 대해서는 가볍게 얘기했었지만,

하루하루를 정리하는 기술이 생기면 이 기술은 나의 장점이 된다.

기록할 줄 알게 되며

업무의 process를 만들 줄 알게 되고

기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서도 히스토리를 추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무궁무진한 장점들을 다 쓰기엔 끝도 없고 번잡스럽다.

, 마지막으로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는 데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 (다들 지금 회사에서 뼈 묻기로 각서 쓴 거 아니죠??)

 

본인의 장점과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도 기술이다.

경력은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과는 소중하게 잘 기록해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장점이 많아지는 우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출처 : https://www.pexels.com/ko-kr/photo/66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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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고 있거나, 사회생활을 하고 있거나

취업 혹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어느 누구라도

미디어를 통해 많이 봤을 만한 내용을 토대로 서술해보려 한다.

 

김팀장 지금 기분 완전 저기압인데?” “절대 말 걸지 마

괜히 뭐 하나 잘못 얻어걸리면 이것저것 다 트집 잡혀

오늘은 조용히 넘어갈 수 있게 다들 눈치 챙기자

여기서의 김팀장은 다른 직원에게 압력과 눈치를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존재이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은 이 사람의 감정동요에 걱정과 긴장과 관심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감정에 치우쳐서 사람을 막 대하거나 아니면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망치는 존재들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그 존재에 대해 욕을 하다가도 트집 하나라도 잡히기 싫은 마음에 긴장의 끈을 더 조이게 된다.

 

회사에서의 긴장감은 물론 중요하고 업무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긍정의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긴장은 주변을 불편하게 하고 공포로 몰아가는 부정적인 감정을 말한다.

 

개인적으로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성격이다.

차라리 내가 좀 불편하고 말지. 라는 마인드가 있다. (모든 상황을 말하는 건 아니고)

업무적인 이유로, 개인적인 이유로 나의 기분 역시 안좋을 수 있고 업무에 집중을 못 할 수도 있다.

출저 : JTBC voyage youtube

하지만 이것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은 같은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기분이 안좋으니 표정에서 그 감정이 나올 순 있겠지.

아파서 죽을 꺼 같은데 웃으며 일할 순 없으니.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나의 기분이 안좋고 언짢으니

그대들이 알아서 내 기분에 맞춰서 행동을 했으면 좋겠고 + 나는 오늘 짜증을 부릴 준비가 되었다.

이런 자세이다.

다음날이나 나중에 가서 내가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서 짜증을 못 냈네. 미안합니다.” 이렇게 하는 자세도 개인적으로는 못마땅하다.

사과하는 건 중요하고 멋진 태도이지만,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내서 주변을 다 힘들게 해놓고 사과로 퉁 치시겠다????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짜증 났다고 짜증 내고, 화났다고 그 화를 다른 사람에게 들어내는 것은 상명하복의 군대에서도 이해해 줄 수 없는 처신이다.

 

이 글을 혹시나 보고 있을 후배님들부터 선배님들까지.

나의 감정은 나의 것이고. 좋든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다른 사람에게 그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이 정도 위치인데! 이 정도도 말 못 해? 라고 생각하시겠다?

그렇다 그 위치고 나발이고 그 정도로 말하면 그대의 수준이 그 정도이고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막고 있는 것임을 자각하시길 바란다.

 

모두 이성적인, 타인을 생각할 줄 아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출처 : https://blog.naver.com/daya_choi/2226846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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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참 많다.

여기서 회의하고 저기서 회의하고

이 주제로 회의하고 저 주제로 회의하고

이 문제로 회의하고 저 이슈로 회의한다.

 

같은 말이 계속 나오는 회의도 하고

새로운 내용이 계속 나와서 정리가 없는 만담에 가까운 회의도 한다.

뉴스에서 북한에서 당대회 같은 거 하면 다 같이 머리 처박고 받아쓰기만 하는 듯한 1인만 열심히 떠드는 회의도 잦다.

잘 될 때도 회의. 안될 땐 더 많은 회의.

수첩의 한 켠에는 나의 사라진 집중력과 함께 쓰여진 수많은 낙서들도 존재하게 된다.

회의가 또 다른 회의를 양산하고 죽지도 않는 악성 숙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직장 생활에 있어서 회의는 빠질 수 없는 시간이고 영역이다.

작은 회사, 큰 회사를 가리지 않으며 인원 또한 가리지 않는다. 둘이서도 회의한다.

문제점이 있다면 회의가 긍정적인 느낌이 없다는 것이다.

회의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직원들을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되어야 하는데, 회의를 위한 회의인 거 같은 기분이 많이 든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참석이 강요되는 회의는 더 많고 다양하다.

우리 팀장의 경우에는 아침 7시 반부터 회의하고 점심 먹고 다시 회의 들어간다.

이건 에너지가 좋게 쓰일 수 없는 스케줄이다.

전 직장의 경우는 더 했다. 저녁 먹고 다시 모여서 회의하고 밤늦게까지 주구장창 회의회의회의를 직장생활에 회의감이 들 정도로 했다.

 

회의는 짧을수록 좋다.

회의가 길어질수록 윗사람의 잔소리와 조언과 덕담이 너무 길어진다.

매번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나는 저러지 말자. 나도 언젠가는 기성세대가 되는 날이 오겠지만,

저러지 말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밑에 직원들이 자기주장을 펼칠 수 있는 회의가 되어야 한다.

사실상 대리 이하는 발언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부장급이 말하기 바쁜데, 어디 사원이 껴들 시간이 있을까ㅋㅋ

직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듣기만 시킬 것이 아니라, 스피킹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자연스럽게.

밑도 끝도 없이 김땡땡씨도 한번 할 말 있으면 해 봐~”젊은 친구들의 프레쉬한 아이디어도 필요해

이러지 말자ㅋㅋㅋㅋ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어떨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 말을 던져야 한다.

평소에 말 한번 못하다가 갑자기 할 말 있으면 해 보라면,이게 말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부터가 헷갈린다.

 

풋내기의 생각이 나올지라도 들어주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아이디어의 교류가 활발한 긍정적인 회사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본인의 사촌의 회사는 회의한다고 하면 먹을 거부터 챙기고 내 의견, 네 의견, 쟤 의견 다 듣고 말하고 한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와 같이 오래된 곳들의 경우엔 아직 클래식한 감성이 많이 남아있다.

변해야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다고 회의 때마다 대표가 얘기하지만, 그 시간에도 대표 혼자서 얘기하고 있다는 사실..

 

뭐 언젠가는 정말 이곳도 변할 날이 오긴 하겠지~

(강산이 10번 바뀌기 전에는 오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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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직원이 일을 찾아서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출근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없더라도

가능하다면 최소한의 업무만 하고 쉬다가 가고 싶은 회사나, 희망이 없어 보이는 곳을 만들면 안 된다.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편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사장이고 부장이고 팀장이라면 내 직원들이 재미가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

저거 밖에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직원이라고 평가하지 말자.

그 직원을 뽑은 사람은 당신임을 명심해라. 면접과 이력서에 속았다고 분노하지 말자.

속은 사람이 멍청한 것이고 보는 눈이 없는 것이다.

 

직원들이 일을 찾아서 하는 회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회사.

일방적으로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처럼 한 명만 떠드는 회의가 아닌,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토론을 하는 분위기가 잡힌 회사.

드라마 : 미생

 

책임감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주는 회사.

책임은 집중을 이끌어내고 직원 스스로가 발전을 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의 도전을 알아서하게 된다.

직원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이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고 모두가 공유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잡힌 회사가 되어야 한다.

 

연봉 협상을 할 줄 아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직원에게 연봉은 언제나 아쉬운 부분이고

회사에게 연봉은 엄청난 비용이다.

한 쪽은 다다익선이고 한 쪽은 아낄 수 있다면 아끼는 게 이득이다.

하지만 쓸 땐 써야 한다.

성과가 있는 직원에게는 분명 그에 합당한 상을 줘야 한다.

이건 단순히 인건비의 발생이거나 직원 한 명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아니다.

그 성과는 회사에게 오지 않았는가? 지금보다 미래에 더 큰 가치와 가능성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은가?

PLUS가 되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다른 직원에게도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나도 열심히 하면 저렇게 대우 받을 수 있다. 라는 동기부여이다.

 

저 과장님은 저렇게 열심히 하고 성과를 냈는데, 딱히 보상이 없네? 하는 순간. 누구도 열심히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된다.

모두를 시간 떼우기 위해 열중하는 직원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경기가 정말 어렵다. 회사 입장에서 적절한 포상이나 성과급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 직원들과 소통하고 같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필요하다.

가족 같은 회사는 이럴 때 쓰는 말이다.

정말로 가족들이 모여 있는 회사는 명절에 전 부치고 나물 무치면서 대화하시면 된다.

가족과 가 족 같다는 느낌은 한 끗 차이도 아니다. 9땡과 2끗의 차이는 될 것이다.

그만큼 회사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좋고 일 잘하고 성실한 직원이 들어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등shin같은 회사가 되면 안된다.

 

어린 구직자들도 똘똘하고 계산적이고 빠르게 행동한다.

아무리 구직난이라고 해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그에 합당한 행동과 결정을 내린다.

 

나만 열심히 하고 다들 멍청하게 앉아 있어! 라고 하는 회사의 주인께서는 본인에게서 그 이유를 찾으면 된다.

신세한탄도 벽을 보고 하면 된다.

잘되는 회사의 분위기는 구글과 같은 외국계회사를 따라한 것이고, 우리나라 정서와 맞지 않다고 계속 혼자 불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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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참 어렵고 이직시장도 매우 좁다.

이 와중에 코로나 여파로 작년 매출에도 큰 타격을 맞았다.

그리고 연봉협상이 마무리되었다. 협상?이라고 해야 하나?

통보를 받은 거 같다. 쓰리다. 속이 쓰리다.

내가 발을 담그고 있는 이 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내가 몸담고 있는 이 회사에 대한 실망과 불신??

내 마음의 색

 

코로나라는 이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대박을 친 곳도 있지만 쪽박을 차고 있는 곳도 많다.

어디는 어떻고 어디는 어떻다, 얘기하기 전에. 지금 나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상당한 답답함이 느껴진다.

 

계속 이 곳을 다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나간다면 무엇을 준비하고 나가야 할 것인가?

또 다른 이직을 통한 봉급자 Life의 연장인 것인가? 최종 목적지를 정해놓고 달리고 있는 것인가?

 

사실 연봉 협상의 자리에서 상당히 당당했던 나였다.

그 자리로 가는 발걸음에 자신감이 있었다.

 

허나 올해의 자리는 매우 엄청 대단히 아쉽고 씁쓸했다.

잘 받았을 때도 괜한 욕심에 아쉬웠는데, 쪽박을 쳐보니 더더더더더더 더~욱 더 아쉽다.

내 분노의 색

 

회사는 그 회사 대표의 방향성과 Plan에 크게 좌우된다.

우리 회사는 작년에 뒷북만 치고 재미를 못 본 프로젝트가 몇 개 된다.

모두가 지금??” “이제와서??” 할 때 우리 대표께서 Vamos!를 외쳐서 진행했고 결과는 창문 없는 단칸방처럼 캄캄했다.

 

많은 직원들이 조용히 속으로 한숨 쉬고 있다. 담배 태우러 나가거나, 커피 마실 겸 해서 나가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온다.

 

그렇다. 우리 대표님께서는 직원들의 신임을 잃었다.

그룹사의 회장님에게 잘 보여야 하고 본인도 살아남아야 하니 결국 비용을 줄이는 걸 선택한 거 같다.

비용은 인건비였고.

해외사업부의 수장이었던 이사님도 자리가 위험해지자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고 결국은 안 좋게 마무리되었다.

다양한 시도는 물론 장려할 만한 자세이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안 하는 것보단 5억배 정도 더 낫다.

하지만 우리회사에서의 실패의 원인은, 사업성 검토를 너무 안하고 어디서 들은 풍문을 가지고 일을 벌이고 직원들이 뒷수습하다 끝났다는 것이다.

혹은 철 지난 아이템을 뒤늦게 시작한다거나..

걱정의 색

 

사실 우리 회사는 위험한 회사이다.

생산에는 장기근속하던 인원들이 교체되어 제품의 품질이 불안해지고 있고

본사의 젊은 직원들은 빠르게 물갈이되고 있다. 당장에 우리 팀만 하더라도 작년과는 다른 인원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대리도 드물다. 그 만만하다고 넘쳐 흐른다는 대리가 여긴 참 없다.

그룹사의 다른 회사만 보더라도 Young한 분위기가 있는데, 여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 급과 고인물만 있다.

당연히 신입들도 언젠가는 나갈 것이고 또 그럼 다시 신입이 들어올 것이고..

경력직은 이제 뽑을 수 없는 단가가 되었다 여긴ㅋㅋㅋㅋ 어휴..

 

이제는 내가 큰 미련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 곳에서 한번 크게 히트를 쳐보려고 발버둥 치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많이 아쉽다.

 

경제 위기의 신호라고 해야 하나? 바뀌는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회사의 숙명인 건가?

내가 대표라면 어떻게 했을 것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이제는 옛날 영화가 되어버린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영화에서

북한군의 장교(정재영)가 동막골의 이장님 같은 분께 사람들이 잘 따르는 비결이 뭔지. 지혜를 여쭙는 장면이 있었다.

이에 대한 대답은 뭘 좀 많이 먹이는 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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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 속담에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18세기에 서울의 평균 쌀값은 1(144KG)5냥 정도였다고 한다.

**참조 : www.korea.kr/news/cardnewsView.do?newsId=148861004&call_from=naver_news

현재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쌀 20KGabout하게 50,000원 정도 하니깐,

천 냥이면 7천만 원은 된다고 봐도 될 거 같다.

천 냥의 가치는 현재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20ft Container를 한 대 수출하면 나오는 매출이랑 비슷한 가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야~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컨테이너 한 대 수출도 감지덕지인데..

네이버 쇼핑 참조

아무튼.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라는 건 모두가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몰라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사회생활 one day, two day 한 게 아닌 이상 없다고 단정 짓고 싶다.

그 나이 먹고, 그 정도로 경험하고 알았는데도 같은 행동을 하는 건데, 모르기도 힘들 거 같다.

(쓰고 보니, 재벌가의 자재분들은 모를 수 있겠다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된 걸 알지만 그게 익숙해졌고 좋고(?) 우월감을 주기도 하기에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말 한마디만큼 한 번의 행동, 표정, 선택.. 모든 것이 중요하다.

인재를 내 주면으로 모을 수도 있고 다 떠나보낼 수도 있다.

 

하나의 모습을 통해 그 사람을 평가하고 고정관념이 생기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사람은 개인 사업이든, 근로자든 상관없이

본인의 가치를 위해서라도 행동과 말과 표정 모든 것을 조심히, 생각하고 해야 한다.

 

B2B를 하다 보면 갑과 을의 관계가 발생할 수 있고, 조직 내에서도 상하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거의 뭐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이때 관계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람의 태도가 상대방보다 중요하다.

주변을 돌아봐라.

남들은 목소리 큰 사람의 말과 행동을 더 잘 기억한다.

모두가 당신을 속으로 평가하고 있을 것이다.

 

절대 아래 직원이라고 막말하거나 거래처에 갑질하고 떠넘기고 못살게 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저 사람은 힘 있다고 남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싸가지 없는 사람.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 이 될 수 있다.

능력과 별개로 인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갑질하는 사람들 다양하게 구경/관찰/체험 해 본 결과, 그런 사람들 곁에는 간신 같은 사람이나 콩고물 떨어지는 걸 기다리는 사람들만 득실득실했고

진정 능력 있는 인재들은 똥냄새에 질려서 자리를 피하더라~~

(인재까진 아니지만, 본인 역시 똥내 피해서 자리를 옮겼다..^^)

 

절대 큰 회사에 있다고 작은 회사에 갑질해서는 안 된다.

그건 회사라는 큰 갑옷을 덕분이지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착각하지 말자. 회사라는 그늘에서 나오면 그냥 개털 같은 존재 일 수 있다.

직위가 높다고 해서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해서도 안된다.

계급장 떼면 너나 나나 똑같이 매달 5일 월급날을 기다리는 노동자일뿐이니..ㅋㅋ

드라마 미생 中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wVtQv3v0J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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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q2-AHIcL4o

구인구직과 입사지원자는 서로 진짜 자기 패가 어떤 건지를 숨기고 대화하는 마피아 게임 같다.

 

먼저 구직자의 눈으로 살펴보자.

사람인, 잡코리아 등을 찾아보면서 나와 어울리는 회사를 찾는다.

회사마다 요즘은 거의 당연시하며 쓰는 소개의 단어들이 있다.

수평적 문화, 워라벨, 회식강요 없음, 칼퇴근 등등..

그리고 다시 잡플래닛으로 들어가서 그 회사를 다시 검색해본다.

일단 수평이란 단어는 존재할 수 없고, 워라벨은 팀by팀이며 회식은 강요하지 않으나, 눈치껏 행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칼퇴근이라는 단어는 원래 국어사전에도 없었다.

그리고는 한 번 더 느끼는 감정. 이 회사새끼가 어디서 구라야????

 

그리고는 다른 회사를 찾아서 입사지원을 하고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면접 자리에서 희망을 맛보고 합격목걸이를 받아서 입사를 한다.

그리고 다시 속았다. 여기도 수평적이지 않고 워라벨은 우리 팀의 문화가 아니고 회식은 단체회식 하루, 팀장이 먹자고 해서 하루, 사수가 마시자고 해서 또 하루..

그리고는 다시 한 번 더 느끼는 감정. 내가 이 회사새끼한테 또 속았어ㅜㅜㅜㅜㅜ

 

이제 회사의 입장이 되어보자.

입사지원서를 쭉 보니 성실하고 긍정적이고 센스 있고 글로벌한 마인드에 절대 개인주의가 아니며, 자소서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필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고..

딱 좋아서 면접 보자고 했더니, 세상에나 말은 또 어쩜 그렇게 잘하고 인상도 좋고 싹싹하고 인사 잘하고 목소리 좋고.

됐다. 뽑자. 해서 데려다 놓으면. 또 속았다.

이 녀석 인사는 복합기 쓸 줄 모르는 건 둘째치고. 실수는 왜 이리 많고 앉혀 놓으니 애가 멍~한 것만 같고 엑셀 수식도 모르고 팀을 우선한다더니 밥 먹자고 하면 인상부터 꾸기고..

 

, 간단하다.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만난 소개팅에서 서로가 반해서 만났다가 서로의 실체를 만나고 실망한 것이다.

어지간해서는 긴 인연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탓을 수 없다. 솔직하게 말해서 구직자는 본인을 취업용으로 이쁘게 포장했고 회사는 구인용으로 번드러지게 꾸몄기 때문이다.

100% 사실만을 말할 순 없지만, 장점만을 부각해서 보여주고 단점을 숨겼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속아서, 아니 정보의 불완전으로 회사와 면접을 같이 진행한 팀장을 믿고 입사를 했다.

상대적으로 경력직 면접이다 보니, 서로가 까놓고 대화를 할 기회가 더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정보의 일부분만을 보고 믿고 입사를 했다.

물론 이 회사 역시 내가 보여주는 그럴싸한 이력들에 눈이 홀려서 날 뽑고는 후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 회사의 시스템에 반기를 든 사람이니ㅋㅋㅋㅋㅋ

영화 : 돈

생각의 마무리를 하겠다.

남 탓하지 마라. 누가 강요해서 들어간 회사가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들어간 회사면 남 탓 하지 말고 회사 탓하지 마라.

본인이 더 찾아보고 더 공부하고 더 경험했으면 알았을 것을.. 하고 본인을 탓해야 한다.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사람 보는 눈이 부족한 것을 탓해야지, 저 녀석이 입사할 때만 번지르르하게 사람을 속였어! 이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 모두 발전적으로 진취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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