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해외영업은 멋있고 즐거우면 Amount가 크기 때문에 한 번 터졌을 때의 짜릿함 등등.
직무적으로 exciting한 부부이 많이 숨어 있는 직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즐거울 수만은 없겠죠???ㅜㅜㅋㅋ
오늘은 해외영업을 하며 느낄 수 있는 불편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경상도 표현으로 속 시끄러운 부분인 "언어"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해외영업을 지원하고 계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보는 예고편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현직에서 저와 비슷한 나날을 보내시고 계신 분들은, "아 쟤도 저러는 구낰ㅋㅋ"하고 즐겨주세요ㅎㅎ
문제 : 외국어의 한계점
Let's talk about ENGLISH.
우리의 모국어는 KOREAN이지, 영어나 중국어나,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등이 아니죠.
그리고 영어는 상대 교역국이 어디가 되었든 꼭 필요한 언어입니다.
중국이랑 통화해도, 중국 담당자라고 할지라도 영어는 할 줄 알아야 하더라구요~
문제점은, 표현하고 싶은 내용의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대 교역국에서 나와 같이 대화를 하고 mailing을 하고 있는 상대방은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대다수의 경우는 아닙니다.
LA에 있는 미국회사와 Business를 한다고 해서 거래처 담당자나 미국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LA지역 Partner는 멕시칸입니다ㅋㅋ
물론 저 친구는 영어를 당연히 잘합니다만, 제가 담당하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담당자들은 모국어가 아닌,
우리처럼 영어를 학교에서 Apple, Banana부터 같이 배운.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말은, 그들의 모국어를 Base로 한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표현상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같은 한국어를 쓰는 우리들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다 표현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잖아요ㅋㅋ
제2외국어로 대화를 하는 데~ 상대방의 표현이 바로 이해가 안 된다면 한 번 더 고민하고 다시 읽어봐야 합니다ㅋㅋ
실수와 오해는 불현듯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저의 추천은 먼저 그 표현의 이해를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투리가 엄청 심했던 제 군생활의 상병자식의 시킨 걸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처럼,
상대방의 표현을 오해 없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Partner와 친분을 쌓고 Be a friend가 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친구끼리는 흘러가는 말투와 표정만으로도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잖아요~ 이처럼 상대방과의 친분이 쌓이면
그 사람의 표현을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우리 사업부장이 잘하는 부분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은 거래처와의 친분관계를 정말 열~심히 쌓는다는 거예요~
한국적은 영업스타일이기도 하지만ㅋㅋ정말 그 거래처 담당자가 온 마음으로 ' 저 사람은 친절한 친구구나!'를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합니다.
사람은 싫어도, 저 사람이 왜 저 자리에 있고 거래처에서 신뢰를 하는지에 대해 Respect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저도.. 쪼금씩 노력 중이에요ㅋㅋ평생 대리 할 껀 아니니깐ㅋㅋ
영어의 실력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거. 눈치채셨나요??
내가 원어민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표현을 이해하려면 노력과 센스와 집중이 필요합니다.
잊지 말고, 우리 돈 잘 벌어서 어깨에 힘들어가 있는 멋진 해외영업인이 되어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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