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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보다 단점이 더 눈에 보이고 선호도에서 당연히 뒤로 밀리는 곳이 중소기업이다.

선택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든지 대기업으로 방향키를 누를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선택지에 있는 대기업은 소수이고 중소기업은 다수이다.

취업 가능성으로 봐도 대기업보단 중소기업으로의 취직이 더 높다.

 

지금 나는 중소기업에서 해외영업을 비롯한 업무를 시작하고 배우는 것에 대한 장점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지만 첫 회사는 되도록 큰 곳에서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연봉의 시작점이 다르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첫 연봉은 나의 평가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또한 모든 중소기업이 거지 같은 곳은 아니다. 지나친 일반화는 피해야 한다. 이 점은 알고 시작했으면 좋겠다.

 

중소기업은 일을 배우기는 좋은 곳이다. 이것은 분명하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다양한 업무를 보고 참여하고 수행하게 된다.

눈치가 빠르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단점으로 보자면 업무의 경계선이 없는 것이고, 장점으로 보다면 다양한 일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구매부서로 입사했다고 치자. 구매업무가 나의 길이라고 생각했어도 일을 하다 보면 본인과 안 맞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고 내가 과연 이걸로 계속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 생각과 인식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깐.

단순히 상품과 부품을 구매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연구팀 가서 제품도 실제로 같이 구상하고, 생산팀 가서 생산성이 괜찮은 지 퀄리티는 괜찮은 지 등등 다 살펴보게 된다. 살펴봄을 넘어서 직접 하게 되기도 한다. 좋든 싫든 이것은 각자의 경험이자 자산이 될 수 있다.

 

또한 일찍부터 큰 미팅에 참석이 가능하다. 인원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업체 간 미팅이나 중요한 자리에 이른 시기부터 참석이 가능하다.

소개팅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와 비슷할 거라고 본다.(본인은 못해봄..)

아무 경험 없이 거래처 미팅을 처음 진행하게 된다면 진짜 할 말도 없고 주제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허무하게?얼렁뚱땅? 끝날 수 있다.

처음 인사하는 것부터 대화의 시작과 미팅 주제에 대한 협의와 방향을 이끌어가는 방법 등.

처음이면 솔직히 잘 모른다. 하지만 일찍부터 이런 경험을 쌓게 된다면 나중에 본인이 미팅을 주관하는 위치에 가서도 어려움이 덜 할 것이라고 본다.

 

본인은 해외영업을 하고 있으니 내 기준으로 설명을 덧붙이자면,

막내 시절부터 해외전시회 엄청 다니고 거래처 미팅도 수도 없이 하고 단독으로 해외출장도 다녔다.

이건 이직할 때도 내 자산이 되었고 나의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로 작용했다.

유튜브 : 이과장 채널 (강추)

중소기업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유튜브 이과장을 보면 정말 중소기업의 정답은 다 나와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단점도 있지만 본인이 잘 찾아보면 좋은 회사들도 꽤나 많으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획일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점만 보면 한도 끝도 없다. 만약 본인의 취업 선택지에 중소기업을 넣었다면 경험이라도 많이 쌓고 다방면으로의 지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 물론 1순위는 당연히 큰 회사를 노려야 한다ㅋㅋ

정신 차리고 빠싹 준비 잘하고 대기업 당당하게 들어가길 바란다ㅋㅋ

유튜브 : 이과장 채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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