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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오늘은 PC상에 수출서류를 정리하는 저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주변 동료들 정리하는 방법과 제가 입사하기 전에 서류를 정리해놨던 전임자들의 자료를 보면서

"이거만큼은 내가 맞았다ㅋㅋㅋㅋ"라고 자신했던 부분이라 설명&공유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게 또 막상 보면 당연한 거 같은데, 다양한 사람이 있고 회사마다 서류를 관리하는 방법도 다 다르다 보니,

어려운 방법으로 시작하여 어렵게 서류를 찾는 경우를 빈번히 보다보니,

처음 업무를 시작하실 분들이나 서류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현직 해외영업인들을 위해 말씀드리려 합니다ㅋㅋㅋㅋ

스스로 잘하시는 분들은 재미로 봐주세용^^


먼저, 수출의 과정에 대해 알고 시작을 해야겠죠?

수출의 기본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말 그대로 기본적인 흐름입니다. 저 사이사이마다 인증이 필요할 수 있고, 선적 전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업체와의 계약과 구매확인서, 개발의뢰서, 원산지확인서, 원산지증명서 등등

진짜 수두룩하고 어마어마합니다ㅋㅋ

남의 돈 버는 일이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ㅋㅋㅋㅋ


자, 서류 정리 얘기를 해볼까요??

먼저 추천하지 않는 경우를 먼저 말씀드릴게요.


저는 이 방법을 절대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데, 지금 저희 회사는 제 위에 상무님, 팀장님, 과장님 다 이렇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20년 전의 예전 담당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관리를 했고 이런 방법이 익숙해서 이렇게 관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현직장ㅋㅋ)

이러한 방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에 대한 장점을 분명 느끼실 텐데,

저는 이 방식에 대한 메리트를 못 느껴서 제 방식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 건 별로 폴더를 만드는 건 선호하고 추천하고 장려합니다.



각 주문 건 별로 만들어진 폴더 안에 그 건에 해당하는 모~~~든 자료를 다 넣는 거에요!


업체에서 요청한 자료, 업체에 줘야 할 자료, 생산에 요청한 자료, 연구팀에서 받은 자료 등등 해당 수출 건이 배를 타고

1억만리 타국으로 떠나 도착하고 Payment 받고 서류 다 주고 모~~~든 업무가 끝날 때까지 활용된 모든 자료를 다 넣은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왜 꼭 그래야 하냐?? 라고 묻는다면,

실무를 하다 보면 수출 내보내고 깔.끔.하.게 딱! 끝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종종이라는 표현보다 많을 수도 있습니다ㅜㅋㅋ


제품에 하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고, 운송 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고, 계약서 상에서의 문제가 뒤늦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email을 통해서 업체와 대화를 나눴던 히스토리를 찾아가는 것도 당연하지만,

서류를 찾기 위해 언제 서류를 줬더라?? 날짜를 찾고 그 날짜에 해당하는 이메일들을 하나하나 읽어서 찾.. 이게 아니라,

그 해당 건에 대한 폴더에서 바로 싹싹싹 찾아서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메일은 매일같이 50통 100통씩 쌓여가는 데 관리를 잘했다하더라도 내 PC에서 찾아내는 거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두 번째 TIP은, 파일마다 numbering을 하는 겁니다.


사진처럼 저는,

0번은 PO

1번은 PI

2번은 생산관련

3번은 INVOICE/PACKING LIST

4번은 면장, 5번은 BL 관련

이후로는 관련 파일 등으로 정리합니다.

위의 사진은 예시입니다. SGS나 INTERTEK과 같은 업체로부터 검사받고 하다보면 필요한 서류가 엄청 추가됩니다.


넘버링의 장점은 언제나 숫자의 순서에 따라 파일의 순서가 나열되기 때문에 파일을 찾기도 관리하기도 편하다는 것입니다.


파일명을 언제나 본인(담당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업체로부터 넘겨받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파일명이 원하는 컨셉대로 정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인보이스를 하나 찾기 위해서 위에서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려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 폴더가 관리가 안되었다면??

아무것도 아닌 인보이스 파일 하나 찾는 거 가지고 미간을 찌푸릴 수도+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넘버링을 달아놓으면 나~~중에 서류를 다시 찾을 때도 수월하며, 이게 본인의 공식이 되고 업무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의 POINT는 넘버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ㅋㅋ

이거 당연한 거 아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당연하지 않다고 말씀드릴게요ㅋㅋ

주변에 워낙 그냥 넝마주이처럼 서류를 모아모아서 쌓아놓고 일하는 분들이 수두룩합니다ㅋㅋ


본인의 편한 업무를 위해서 파일정리를 어떻게 할지를 고민해보시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이득이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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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메일을 쓰고 받습니다.

저는 영어권 국가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영어이메일만을 얘기할게요ㅋㅋ





(1) As detail as possibly you can


이건 우리팀 상무/팀장도 좋아하는 방식이고 저희 와이프(이 분도 해외영업인ㅋㅋ)의 회사 팀장도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하나를 물어보든 둘을 물어보든,

답장이 나갈 땐 상대방의 기분을 최대한 고려하고, 친절해야 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통해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오해를 사지 않게 이메일을 작성합니다.

장점은??

상당히 Polite한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친절함을 가득 담아놨는데, 이게 가식이든 진심이든 상대방은 친절함을 느낄 겁니다.

그리고 정보에 대한 디테일을 나열했기 때문에 업체에서 충분한 정보 및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상대 국가가 북미, 유럽 쪽이라면 메일을 안 보려고 합니다. 왜냐?? 너무 길어요ㅋㅋㅋㅋㅋ 뭘 봐야 할지를 모릅니다.

내가 궁금한 건 A인데 뭐 A에 대한 대답이 구구절절 너무 길고 기니깐.. TMI라고 생각할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공들여서 열심히 쓴 메일을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ㅜㅜㅋㅋ




(2) As simply as possible

이건 어느 정도 저의 컨셉이기도 하며, 저희 와이프 전 직장 사장의 스타일이기도 하며,

제가 언젠가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한 영문 이메일쓰기에 대한 강의(?)를 들었을 때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컨셉이기도 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단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이 컨셉은,

다들 바빠 죽겠는 데, 이메일이라도 좀 간략하게 쓰자. 이거 언제 다 읽니~ 이거예요ㅋㅋㅋㅋ


실제로 외국업체로부터 메일을 받다 보면,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냥 Hi로 시작해서 궁금한 거 한 줄 써서 보내는 업체가 엄청 많습니다.

건방져 보이기도 하지만, 굳이 길고 장황하게 써서 시간 뺏기고 이게 뭔 뜻으로 쓴 건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ㅋㅋ

매우 Practical한 스타일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강의에서 들었을 때는 이메일도 온라인상에서 주고받는 서신이니, 과거에 우편을 전달할 때처럼,


메일을 삼등분으로 접었을 때

수신자가 앞에 보이고

내용이 중간에

그리고 마지막에 발신자가 나오는 걸로 작성하는 게 베스트라고 배웠었습니다.


참고로 Wendy 선생님이셨는데, 내용이 너무너무 훌륭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올 수 있으니 이런 거 보이시면 참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무역협회에 있는 무역영어 표현을 다 정리하신 분이에요^^


다시 돌아와서ㅋㅋ

포인트만 간단하게 메일 쓰기. 한 단어, 한 줄로 표현하자는 게 아니고, 최대한 간략하고 컨텐츠 중심으로 쓰자는 겁니다.

오해의 소지 없이 대화의 주제에 대해서만 딱! 쓰자는 거죠ㅋㅋ


개인적으로 지금은 같이 일 못하고 있는 이란업체에서 메일이 오면.. 이건 거의 수능 외국어영역이에요.

진짜 보기 싫고 읽기 싫어지고..

읽다 보면 위에 먼저 읽은 내용이 뭐였더라? 이러게 됩니다ㅜㅜㅋㅋㅋㅋ



실무를 하시다 보면, 회사에서 원하는 이메일 형식이 있을 거고 그거에 맞게 써야 할 수 밖에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매일 메일을 쓰다 보면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길꺼고 요령이 생기겁니다^^


지금, 오늘 보낸 이 email을 읽는 사람이 정보를 후딱 챙겨서 하루 빨리 우리한테 BIG ORDER를 주는 걸 기대+희망하며ㅋㅋ


오늘도 힘들지만 용케 하루하루 버티고 이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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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오늘은 저도 처음에 아무도 안 가르쳐줘서 혼자 공부하고 운송사에 전화해서 물어가며 배웠던,

지금 보면 이게 뭐라고 아무도 설명을 안해줬나 싶은,

운송사 인보이스 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여기서 운송사 인보이스라고 하면,

화주는 운송사를 통해서 수출을 진행합니다. (통상적으로)

그럼 운송사의 서비스를 이용했으니, 당연히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겠지요??


운송사가 물론 잘해주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저렴하게 금액을 기재해서 줄 수도 있지만,

모두가 천사같은 운송사는 아닐뿐더러, 수출하는 담당자가 애송이 같다싶어서 단가를 엄청 때려넣고는

"원래 이 단가로 나갑니다." 혹은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서 단가가 올랐습니다."

이런 태도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내 회사가 지불하는 돈이니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I don't know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ㅋㅋ

여러분은 평생 사원으로 살 게 아니고 또 사장님이 되서 내 호주머니에서 돈 빠져나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두면 눈탱이 안맞을 수 있습니다ㅋㅋ


아래의 사진은 CIF로 진행한 건에 대한 인보이스입니다.

먼저, 인천을 출발하여 코토누, 베냉으로 가는 20FT 건이었습니다.

참고로 베냉은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이며 나이지리아 옆에 있습니다^^

이것은 CIF 인보이스입니다.


FREIGHT CHARGE가 당연히 발생됩니다. 배삯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FOB인보이스에는 이 항목이 없겠죠??

CIF는 수입국까지 가는 운송비를 수출자(화주)가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까먹지않기ㅋㅋㅋㅋ


두번째로 ISPS라는 항목이 있네요? 이건 붙을때도 있고 안붙을때도 있는데,

International Ship and Port Facility Security Code 라고 하여, 미국911테러로 인해 이 후에 생긴 항목입니다.

제 기억에 모든 건에서 발생하는 거 같진 않아요! 이 항목이 없던 인보이스도 많이 봤어요~


항만시설보안료는 말그래도입니다. 사실 저 금액을 굳이 청구해야하는 건가 싶지만..ㅋㅋㅋㅋ어쩔 수 없죠~~


THC는 뭘까요?? 이 항목은 TERMINAL HANDLING CHARGE입니다.

영어 그대로 읽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터미널에서 핸들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ㅎㅎ


마지막 세친구는 항~~상 붙는 항목들입니다.

단가도 어지간해서는 비슷합니다. Document Fee는 1만원씩 차이가 나기도 하는 데, 그럼 당당하게 물어보는 거에요.

이런 거 체크해보고 설명 듣고 하면서 성장하는 겁니다ㅎㅎ 처음엔 이런 거 한번씩 해봐도 좋아요^^

WHARFAGE는 부두사용료라고 해요~ 비용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SEAL CHARGE는 컨테이너를 SEAL로 잠글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역시 비용의 차이 어지간해서는 없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항목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데 운송사 인보이스 상에 없습니다.

뭘까요????

바로 CIF의 I 입니다. Insurance

보험을 수출자가 부보해야 하는 조건이라 필히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인보이스 상에 보험 얘기가 없는 이유는, 지금 저희 회사의 경우, 보험을 따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 전 회사의 경우에는 운송사에 보험까지 다 맡겼었는데, 지금은 직접 하고 있습니다.


고로 보험료는 지금의 운송사 인보이스에는 없습니다ㅎㅎㅎ



자, 이제 FOB인보이스를 살펴볼게요.


위의 인보이스를 보고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건 인천출발/상해도착 건이고 FCL건(CY/CY)이구나~ 이걸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걸 바탕으로 항목별 금액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CIF인보이스와 비교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까 CIF에 있던 FREIGHT CHARGE가 여긴 없죠? 이건 수입자가 부담할 거니깐요ㅎㅎ

CIF에 없던 비용만 말씀드릴게요~

음.. SURRENDER FEE는 Surrender BL 발급 비용인데.. 이걸 왜 청구받았을까요..?ㅋㅋ

3년 전에 받았던 인보이스를 샘플로 들고 왔는데.. 요즘은 이런 거 거의 안봐요ㅋㅋ

내 사업이다 싶으면 "이런 비용은 좀 빼주세요~" "제가 다음에 또 계속적으로 주문 넣어드릴께요~ 이런 작은 것들은 빼주세요" "길게 같이 가야죠 우리ㅎㅎ" 이러면서 한번 잘 말해보셔도 좋을 꺼 같아요ㅋㅋ 지금은 다 연습하는 시기입니다^^

지금의 경험이 나중에 대리,과장,팀장, 사장님을 만들어줄꺼에요ㅎㅎ


오늘은 운송사 인보이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실무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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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너저분하게 정리 안된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업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서류를 산처럼 쌓아놓고 산다고 해서 일 못하는 사람 아닙니다.

커피믹스 마시고 종이컵 막 자리에 진열한다고 더러운 사.. 이건 맞는 거 같아요. 바로바로 좀 치웁시다ㅋㅋ


사무실을 돌아다니다보면 수많은 자리가 있고 그 자리마다 각자의 개성과 성격이 드러납니다.

필요한 서류를 눈앞에 쌓아놓고 있는 사람 있고

방금 검찰이 자리를 싹 뒤진 거 거 같이 너저분한 사람 있고

방금 검찰이 자리 싹 뒤지고 나가서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 걸어놓고 먹을 거 진열하고 화분, 거울, 애기사진.. 진짜 다양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깔끔하다"에 대해 말쓰드리는 시간이에요. 깔끔한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ㅋㅋ

그리고 자리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깔끔하고 깨끗한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제자리는... 어디보자~~


물 마시는 텀블러, 데일리 노트, 그때그때 낙서, 메모할 이면지 절반 접은 거, 계산기, 전화기, 선풍기 파일담는 보관문서2통

이렇게 진열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마우스도 유선은 거추장스러워서 무선으로 쓰고 있어요ㅋㅋㅋㅋ

자질구레한 거는 서랍에 들어가 있습니다. 서랍이 2칸인데 하나는 잡동사니 넣고 하나는 서류들을 모아놨습니다.


거래처 파일(참고로 저는 해외영업을 하고 있습니다^^)은 문서고에서 다 같이 보관해서 ongoing으로 하고 있는 서류는 책상에 보관문서에 있지만

Payment까지 끝난 건의 경우는 정리해서 문서고에 보관합니다.


관련 서류는 한곳에 모아두는 게 좋아요. 저는 무역보험서류, 인증서류, 성적서, 거래처 별 단가표, 매출목표, 기안지 등등 다 각각 묶어서 파일로 만들어놨어요.

필요하면 그거만 빼서 보면 됩니다. 어딧지?어딧지? 이런 거 안 해도 되고 서류 하나하나 빼보면서 어디있더라~~ 이런 거 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변에서 제자리로 자주 모여서 짧게 의논하거나 설명하고 듣을 일이 많아요.

그럼 손으로 서로 적으면서 이게 맞냐/맞다/이렇게 하자 등등의 의논을 하는 데, 제 자리는 거의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샘플을 들고 오든 서류를 잔뜩 챙겨오든.

다 커버 할 수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뭐가 너저분하면 뭘 더 올릴 수가 없잖아요ㅋㅋ


혹시나 아직 취업을 준비 중이셔서 사무실의 환경을 못 보시고 저의 설명을 들으시면,, 당연한 거 아냐? 할 수도 있습니다만,

진짜 서류와 각종 물건들로 무질서를 통한 예술을 보여주는 사람 진짜 많습니다ㅋㅋㅋㅋ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리 못하고 안한다고 일 못하는 건 아닌 데, 이게 그 사람의 평가가 될 수는 있습니다.

나이 많으신 위에 부장,이사,상무 등등께서는 자리 더러운 직원을 맘에 안 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자기 자리도 정리 못하는 사람이 일은 똑바로 하겠냐 등등..

사소한 것부터가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됩니다ㅜ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제가 맞다고는 할 수 없으나 분명 틀리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ㅋㅋ

정리를 평소에 하면 서류든 뭐든 본인이 찾고 싶은 내용이 어딨는 지 거의 바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왜냐?? 본인이 정리했고 어디 있는 지 포지셔닝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정리하면서 철저하게 내 자리를 지배하고 있다 라는 생각과 느낌이 나는 게 좋다고 봐요.

과자봉지, 커피, 이면지와 서류가 나를 깔아뭉개고 있는 이미지가 아니라요ㅋㅋㅋㅋ


글을 다 쓰고 보니 꽤나 꼰대스러운 마인드인 거 같기도 하고, 내가 누구한테 이런 말을 해도 될 정도로 일 잘하는 직원인가 싶기도 하지만ㅜㅜㅋㅋ

하루하루 한달 1년 3년 5년 지내다보니, 깔끔하게 지내는 건 장점이 될 부분이 더 많은 거 같아서 이렇게 전달드립니다.


모두들 무탈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되시기 바래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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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FOB에 이어서 CIF에 대해 실무적으로 얘기해볼까요??ㅎㅎ

교과서적인 인코텀즈는 무역학과 전공서적으로 공부하시고, 지금은 당장 내일 CIF SINGAPORE로 인보이스 끊어줘야 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방법과

조금의 이해를 위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실무적인 FOB를 통해 말씀드린 부분에서 화주(수출자)의 비용과 책임이 더 늘어난 게 CIF입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물건 팔면서 부담할 비용이 더 늘어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CIF조건에서는 물건을 배에 싣고, 그 배가 인천/부산항을 떠나 둥둥 떠가는 뱃삯을 수출자(화주)가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이와 더불어 CIF의 I인 Insurance. 수출품에 대한 보험도 들어줘야 해요.

엄마 친구분이 보험 하시던 데 그분께 여쭤보.. 아닙니다.

모르시면 운송사에 전화하거나 메일 써서 "보험도 같이 진행해 주세요~~" 하면 우리의 친절한 운송사에서 "넵^^" 하고 다 처리 해 줄 겁니다.

이게 아니면, 회사에서 거래하는 보험사가 있을 거니깐 다른 직원분한테 "보험은 어디에 요청하면 되나요?" 물어보시면 됩니다ㅎㅎ


이처럼 CIF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운송료부터 해상운임와 보험까지 화주가 COVER를 해줘야 하는 조건입니다.

물건 실어서 인천이든 부산이든 보내고 끝내는 FOB조건보다 할 일이 더 있고 챙길 게 더 많습니다.


그럼, "FOB가 더 좋은 편한 거다." 맞을까요??

언제나 케바케이지만, 저의 기본적/개인적인 견해로는 둘 중 하나만 꼭 하라고 한다면 무조껀 CIF입니다. CIF조건이 더 편해요ㅋㅋ


CIF의 장점을 뽑아보자면,

수출자(화주)의 책임이 늘어난 만큼 권한, 자율성 늘어납니다.

사실 대부분의 업무가 그렇지 않을까요? 내가 맡은 하나하나의 task가 늘어날수록 그 일을 처리하는 개인의 권한과 역량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해주는 거 아니고, 내가 하는 건데. 내가 편하게 일할 수 있는 Condition을 스스로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FOB는 수입자가 거래하는 운송사의 파트너로부터 연락을 받기 때문에 파트너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운송사와 새롭게 얘기를 해야 하고

수출품에 대한 설명과 이 제품을 보여주는 자료를 매번 전달해 줘야 하는 귀찮음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수출하는 제품이 혹시 위험물에 속한다?? 제출해줘야 할 MSDS를 비롯한 서류가 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사고 발생 시, 각자의 책임을 줄이기 위해 증거(??)로 넣어놓을 만한 자료를 쫙 깔아놔야 하고 선사에서도 요청을 하기에 준비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CIF라면???? 이러한 불편함을 일단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와 메인으로 거래하는 운송사들은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자료를 같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거의 또 다른 우리의 무역사무지원팀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support해주시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수출은 오고 가는 서류의 잔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자질구레하고 귀찮은 부분들을 운송사에서 도와주면 우린 그만큼의 수고를 덜 수 있고 다른 곳에 에너지를 더 쓸 수 있습니다.


CIF라고 해서 더 귀찮을 게 없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ㅎㅎ


수출 조건의 기본은 FOB와 CIF입니다. 이 두 조건을 알고 계시면 다른 조건으로 수출이 나가게 생겼을 땐 파생적으로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ㅎㅎㅎㅎ


수출업무는 같은 업무를 계속해도 그 내용이 똑같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지금 업무를 배우고 시작하시는 분들도 하루이틀한달세달6개월 업무를 하시다 보면 이러한 조건들에 대해서도 심화적인 이해를 하실 수 있을꺼에요.


수출하기 참 어려운 오늘날입니다. 전세계 경제가 too slow합니다. 각 국의 거래처들도 다 힘들어하고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도 힘들어요ㅜ

이 어려운 시기가 후딱 어서 이제 끝나기를 희망하며 여기서 맺음짓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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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수출경기가 너무너무 침체되어 있습니다ㅜㅜ

주문 하나 받기 너무 어렵고 선적된 건도 현지 포트에서 도착을 못하고 대기를 타고 있는 아주아주 어려운 요즘이네요~

어서 하루빨리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실무적은 영작 능력은 어느 정도의 수준이면 될 지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영어는 해외영업뿐만 아니라 요즘은 일반 사무직을 뽑는 데에서도 필요한 어학능력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이제 어쩔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된 거 같아요.

그렇다면 실무적인 영어에는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많이 쓰는 건 작문과 독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메일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5월1일에 출고된 귀사의 7번째 주문 건이 현재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PIL(선사)에 확인한 결과, 현재 나이지리아 라고스 포트로 향하고 있는 선박은 지금 토고를 향해 가고 있으며 우리의 도착지인 라고스까지 도착하려면 한 달이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선박이 포트에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컨테이너를 내리는 것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운송사를 통해서 진행 상황을 체크할 예정이오니, 현지에서도 파트너를 통해 선박에 대한 내용을 체크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위의 내용을 한번 속으로 영작해보시면 어떨까요?ㅎㅎ

컴퓨터로 보고 계신다면 한번 손으로 술술 적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해외영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ㅎㅎ)

참고로 제가 실제로 지금 나이지리아 업체와 얘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ㅜㅜㅋㅋㅋㅋ

진작에 도착했어야 할 컨테이너가 코로나로 인해 도착이 계속 지연되고 있네요ㅜㅜ


정답도 아니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제가 일하면서 쓰는 문장과 화법으로 아래와 같이 영문버젼을 적어놨으니 한 번 이쁘게 봐주세요^^

Regarding your 7th order in 2020, we have shipped it out on 1st May and it has been delayed due to COVID 19. From PIL, now the shipment is heading to Togo and it needs more than a month to get Lagos port, Nigeria. As you know, there has limited operators in the port so I think we need to wait more time even the container would arrive in Lagos.

I will check the situation with our forwarder for you. I think you also need to contact to your agent for the container arrival there.

맞아요ㅋㅋ완벽하지않아요~ 저는 원어민도 아니고 영어를 25살부터 공부한 사람이잖아요ㅋㅋㅋㅋ

하지만 전혀 1도 안 부끄럽고 안 창피하고 틀린 부분 있다고 해도, whatever~~

말하려는 CONTENTS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무를 하고 있고, 신입사원을 가르치고 만나 본 입장에서, 저 정도의 내용은 머릿속에 입력되자마자 완벽하지 않더라도 바로 손가락이든 입으로든 

바로 쑥! 튀어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잠깐 있다가 퇴사한 친구가 있는 데, 거래처에 메일 보내라니깐 구글번역기를 구구절절 다 번역해서 쓰고 앉아있더라구요..? 하..ㅋㅋㅋ

아쉽지만, 구글번역기와 파파고는 가끔 나를 도와줘야지 의존하는 건 본인의 실력이 될 수 없어요~


대리 주제에 말 드럽게 많네~ 생각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지금 못하면 연습해야 하고, 편하게 구글번역기 돌리다 보면 과장차장부장되서도 구글번역기 돌리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냉정!!)(내 윗사람이 그러고 있음!!)(인정못받음주의!!)


똑 부러지는 해외영업인으로 같이 수출/수입 엄청 막 아주 천억씩 하는 동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부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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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해외영업의 시작은 외국어입니다. 가끔가다가 "안녕하세요? 저는~~"이러면서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는 외국인의 전화를 받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드문 케이스이고ㅋㅋㅋㅋ 대다수는 영어를 씁니다.

저희 회사에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담당자가 있습니다만 다들 기본적으로 영어를 베이스하고 있어요.

저는 영어권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다들 능숙하진 않아도 외국출장 시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영어는 구사하고 있어요.

여러분~

영어는 어쩔수 없는 기본의 언어입니다.

영어는 해외영업을 하는 필요가 아닌 필수 조건입니다.

영어는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첫번째 관문입니다.

영어는 중국인도하고 아랍인도 하고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에서도 합니다. 심지어 잘합니다^^


세계화에 있어서 글로벌마켓을 이끌고 뒤흔드는 미국이 설사 망할지라도 영어는 국제언어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해외영업에 발을 담근 우리는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어도 잘 써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email을 쓰고 매일 Inquiry를 쓰고 받으며 영어가 제2외국어인 국가들과도 수도 없이 대화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써먹을 수 있을까요??


저의 대답은, 한글을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어를 쓰는 본인의 어휘력이 좋아야 외국어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도 쓰고 싶은 표현도 늘어날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와~ 진짜 맛있다" 라는 표현만 쓰는 사람이 영어로 맛을 표현할 때 "It is so delicious~" 말고 또 다른 표현이 머릿 속에서 떠오르기 쉬울까요?


아는 만큼 표현이 가능한 게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먼저 시작한 우리는 당연히 맛있다! 가 생각나고 그게 뇌의 번역기를 거쳐서 딜리셔스가 튀어나오는 겁니다.

머릿 속의 국어사전에 맛있다 말고도 황홀하다, 쩐다, 미쳤다, 오졌다, 죽인다 등등 비속어도 괜찮으니, 다양하게 표현 될 줄 알아야 합니다.

정말입니다!! 영어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의 생각, 경험ㅋㅋ)

한국처럼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국가가 엄청 많고 그들 역시 자국어를 바탕으로 영어를 합니다.

듣다보면 이게 무슨 말이야??생각하고 곱씹어보고 아!! 이 말이구나!! 하는 경우가 카운트가 안될 정도로 허다합니다ㅋㅋㅋㅋㅋ

아는 만큼 표현하는 게 외국어이고, 이게 영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케빈스페이시, 닐 패트릭 해리스, 엠마스톤처럼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공부한 만큼, 고민한 만큼 하면 되는 거지, 창피할 게 없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보고 한국어 못한다고 무시하지 않잖아요??ㅋㅋㅋㅋ


저는 사실 다른 사람의 영어를 가르쳐줄 만한 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한 게 심지어 25살입니다.(중고딩 때 공부를 안함....)

그 25살, 1년 동안 미친듯이 공부한 걸 바탕으로 토익, 오픽도 만들고 지금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늦게 배운 영어치고 남들보다 빠르게 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한국어를 잘 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비유적인 표현을 어릴 적부터 좋아했고 재미있게 말하고 싶어서 어떻게 말하면 웃길까를 평생을 생각하면서 지냈어요ㅋㅋㅋㅋ


한국어에 대한 고민은 외국어로 표현할 때도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거 같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잘 써먹을 줄 아는 수준이 된 것도 모국어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꺼 같아요!!

한국어 표현을 배우기 쉬운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책보고 신문보고.. 당연한 건데.. 잘 안하잖아요??ㅋㅋ저도 책 잘 안읽어요^^

저는 사실 다이나믹듀오 노래 가사 보면서 표현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개코 리스펙)ㅋㅋ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지만 말고 가사를 같이 읽어보세요ㅋㅋ

분명 도움이 됩니다ㅋㅋ


팝송도 똑같습니다. 팝송가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엄~~청 많아요.

이건 저의 추천이고, 영화,드라마,유뷰트.. 요즘 아주아주 다양하잖아요? 하나의 표현을 배우면 그게 영어적 표현의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25살에 영어공부해서 해외영업으로 대리 달고 있는 저도 존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먼저 시작하시거나, 이미 유창하신 분들도 많잖아요?? 할 수 있습니다.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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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백종원대표가 요알못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뭘까요?

Youtube 만개의 레시피가 있는 있는 이유가 뭘까요??

공통점은 요리를 쉽게 접근하게 해주고 우리가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쉽게 만들 수 있게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긋지긋한 회사로 돌아와볼까요??ㅋㅋㅋㅋ

돌아이보존의법칙 아시나요? 어딜 가다 적정량의 돌아이들은 회사마다 존재한다는 거예요ㅋㅋ근데 사실이고 팩트이고 과학입니다이겈ㅋㅋㅋ



마찬가지로 회사마다 일 잘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같은 업무를 해도 한 시간에 끝내고 다른 업무를 하던지 커피를 마시던지. 여유가 있습니다.

참고로 옆에 팀에서 A대리가 야근하면서 하던 일을 다른 직원이 넘겼는데 인수인계받은 직원이 일주일 뒤에는 오후 시간까지 마무리하고

다른 업무하다가 퇴근했습니다. 업무의 내용에 변화가 없었는데 말이죠ㅋㅋㅋㅋ


회사에 상관없이, 업무/직무/직군에 상관없이, 분명 주변에는 일 잘하는 동료나 선임 혹은 후임이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을 잘 관찰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괜찮다면 어떻게 그 업무를 그렇게 잘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 사람은 다른 업무를 해도 똑같이 잘할 확률이 매애애애우 높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배우고 카피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마이클 조던의 농구스킬을 따라 하고 연습해서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습니다.(물론 상상도 못할 노력도 있었지요)



설령 맘에 안 드는 동료라고 할지라도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봐뒀다가 본인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그 사람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면 됩니다ㅋㅋㅋㅋ

저의 경우에는 전 직장에서의 부장이 일 하나만큼은 정~~말 잘 했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싫어하고 속으로/뒤에서 욕 많이 했고 사람 피 말려죽이고 골수까지 뽑아가던 지독한 인간이었지만ㅜㅜ

단 하나! 일은 참 잘했어요ㅜㅋㅋㅋㅋ

그 샊 아니 그 사람이 거래처와 미팅할 때 대화를 이끌어가는 스킬이나 자료 정리하는 방법, 주문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우다 보니

이게 제 경험의 밑거름이 되고 저만의 스킬로 다시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이러한 부분들은 개인의 업무적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도부터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가르쳐줄 때도 도움이 됩니다.

POINT!!

일 잘하는 사람의 스킬을 배우세요. 설사 그 사람이 꼴도 보기 싫은 동료 직원이라 할지라도ㅋㅋㅋㅋ

그 인간이랑 평생 같이 일할 거 아니잖아요ㅋㅋ언젠가는 헤어질 녀석들입니다.

"오직 나를 위해서 일한다" 생각하고 배울 점만 배우시면 수치화할 수 없는 개인의 역량이 되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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