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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기안지, 회의록 등등 회사에서는 제출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이 참으로 다양하고 많다.

당연히 윗사람에게, 상급자에게, 회사 대표에게, 결정권자에게 결재를 요청하거나 보고하는 서류인데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당연하다.

보고서는 작성자의 얼굴이며 능력이며 평가의 잣대가 된다.

직급을 떠나서 보고서를 못 쓰면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우며

잘 쓰면 직급이 낮더라도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상을 줄 수 있다.

출처 : 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Tm3euR9N7Z4

본인의 경우, 맨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회사에서 업무를 가르쳐 주던 선임으로부터

주간업무일지 한 장 쓰면서 빠꾸를 3~4번씩 먹으면서 "작성"에 대해 배웠다.

그분이 가르쳐 준 게 100% 다 맞을 수는 없고, 내가 지금 작성하는 방법이 다 맞을 수 없으며,

그 어디에도 교과서와 같은 정답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여러 회사와 다양한 사람들에게 보고서를 쓰면서 받은 평가를 봤을 때는 나름 괜찮은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소한 어디 가서 제출하든 욕 안 먹고 얘는 기안지를 이렇게 쓰냐..” “다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이미 읽고 싶지 않다.” 등등의 이미지 or 선입견이 생기지 않을 수준의 보고서 작성 요령은 설명할 수 있겠다. 

 

어려운 내용 없이 당연한 내용으로 쓱싹쓱싹 전달해보겠다.

먼저, 맞춤법이다. 당연한 걸 지금 첫 번째로 말할 땐 당연한 이유가 있다.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오타가 나서 틀리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맞춤법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가 당연하게 높아야 한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내가 쓴 내용을 읽어봐야 한다. 맞춤법 뿐만 아니라 내용의 흐름이 어떤지 등등.

계속 읽다 보면 수정하고 싶은 부분도 다시 보이고 표현의 방법도 가다듬을 수 있고

결과물에 대한 디테일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5cFwQ-WMcJU

두 번째는 보기 좋은 구성이다.

123번 이런 식으로 순서대로 내용을 기재하는 부분이 있다고 치자.

1. 직원들의 배고픔이 극심하여 2.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작은 간식을 제공하려 함. 3. 간식 배달 업체 3곳으로

부터 받은 견적은예상되는 월 지출액은 00만원이며.. 4, 최종으로...

위와 같이 한 줄 한 줄 정성스럽게 꽉 꽉 채우지 말자. 신문을 쓰는 것이 아니다. A4용지 아낀다고 칭찬받는 게 아니다.

 

1번 직원들이 허기짐으로 인한 업무 집중력 저하가 목격되고 있음.

2번 이에 오후 3시에는 정기적으로 간식을 제공하여 업무력 향상 및 직원 복지에 기여하려 함.

3번 조사해 본 간식 배달 업체는 A, B, C이며.. 월 지출 금액은 00만원으로 예상.

4번 직원 복지 및 긍정적인 회사 분위기 기여를 위해 간식 정기 배달을 요청.

 

이렇게 한 줄씩 엔터 치면서 내려가는 걸 추천한다.

최고로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의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분들이 왜 당신의 지루한 설명을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가??

 

재미는 없더라도 읽기 쉽게 쓰는 것이 재주다.

 

세 번째. 한 줄, 한 줄의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무슨 차이인지 보였으면 좋겠다. 문장의 넘어갈 땐 중간에 그 단어가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TIP이다.

작성자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글을 썼겠지만 읽는 사람은 그 내용을 모를 수도 있는 데

단어마저 중간에 끊어져 있다면 위로 다시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 읽는 사람이 보기 편하게 쓰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하다.

내용은 당연히 잘 써야겠지만, 컨텐츠는 모두가 다르기에 어떻게 써야 한다고는 언급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결과와 개인의 생각을 담는 것을 추천하다.

보고서마다 다를 수 있지만, 단순히 회의록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면 작성자의 생각이나 result를 담는 것을 추천한다.

이것은 작성자가 단순히 내용 정리하고 보고서만 올리는 수동적인 직원이 아니라,

생각을 하고 회사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직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고 생각해 보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과, 거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직원.

누구와 더 함께 일하고 싶겠는가?

보고서는 가독성이 중요하다. 읽는 사람이 편하면 절반의 성공은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보고서는 반복적으로 쓰고 반려도 당해보면 많이 늘게 된다.

반려 당하고 지적받는다고 속상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게 좋은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만은 잊지 말자.

그리고 잘 쓴 사람의 보고서를 보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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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취업을 준비하며, 이직을 준비하며 경험했던 면접의 기억을 바탕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과

어떤 걸 어필해야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 첫인상, 첫인사 (기선제압)

단언컨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첫인상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이미지입니다. 명심하세요!!

 ↑  (굳이 이렇게까지 생길 필요까진(그러고싶지만) 없음ㅜㅜㅜ)


그 어떤 면접 자리이든 이기고 싶고 분위기를 "나" 쪽으로 가져오고 싶다면,

처음 인사하는 모습부터가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목소리에 자신감+10, 당당함+10, 여유+5 넣고! 안녕하십니까!^^

인사하고 시작했었어요ㅋㅋ


기죽을 이유가 없어요ㅋㅋ면접관이 선생님도 아니고, 혼나는 자세로 면접에 임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긴장하고 쫄고 당황하면,    지는 겁니다.

면접관은 처음 면접 자리에 앉아 본 쪼렙이 아닙니다. 면접을 수도 없이 보고 신입사원을 수도 없이 관찰한 베테랑들입니다.

내 사소한 표정 하나와 대답 하나로도 여러분을 평가하고 가치를 측정할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상대로 나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다면????

잘 봐바ㅋㅋㅋ나 뽑고 후회할 일 없어^^ 기대해도 좋아~

하는 이미지를 면접관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 but 손해 볼 일 없는 장사)


해외영업을 지원하시는 여러분!!

우리는 영업인이에요~ 백화점에서, 마트에서,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의 목소리에 힘이 없거나 대충 발음하거나,

아~~ 어~~ 음~~ 저~~ 그게... 이렇게 말하는 거 본 적 있나요??

핸드폰 파는 분들이 계산기 때리면서 뱉는 멘트에 버퍼링을 본 적 있나요??

- 출처 : SNL KOREA - 


물론 그들은 전문가이고 경험+시간이 만들어낸 영업기계들입니다만,

우리도 그렇게 될 영업인입니다ㅋㅋ해외시장이라는 field만 다를 뿐ㅋㅋㅋ



영업하러 가는 사람이 쭈글쭈글한 자세이거나 긴장한 표정이 나타나면 마이너스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 분위기에 지지 않는다." 라는 마인드 세팅이 필요합니다ㅋㅋ




2. 외국어 면접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외국어 면접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1분 자기소개를 합니다. 소수는 즉흥적으로 질문이 들어옵니다. 영작 테스트 몇 번 진행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경력직 면접 때는 상황극도 해봤습니다.


(1) 자기소개

당연히 준비를 해야 하고 그 문장이 머릿속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듯 외워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외운 티가 안 나게 문장 사이사이 여유와 면접관 아이컨택+편안한 표정을 보여주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친구랑 같이 연습해도 좋고 창피하면 혼자서 해도 좋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그 1분이 편안하고 계획대로 흘러감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심을 추천드립니다.


(2) 즉흥 질문

최근에 무슨 영화 봤니?

야구 좋아해? 어디 팬이야? 그 팀을 왜 좋아하고 어제 경기에 대해 설명해봐~

해외영업이 뭐라고 생각해?

취미 설명 / 어린 시절 설명 / 전공선택의 이유 설명 / 이 회사를 지원한 이유 등등

그 자리에서 훅! 들어올 수 있는 질문은 다양하고 종잡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질문에는 대비가 없습니다. 그냥 영어든 중국어든, 자연스럽고 꾸밈없이 대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답할 내용이 부족하여 말을 꾸미고 형용사를 남발하고 you know를 남발하는 순간 실력은 뽀록나는 겁니다ㅜㅜㅋㅋㅋㅋ(망한 기억이..ㅜㅜㅋㅋ)

- 출처 : 무한도전 -


평소에 영어로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 번쯤 생각해보고 손으로 써보고 문장을 고쳐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내가 빡센 면접관이라면 뭘 물어볼까?? 한번 생각해보세요ㅎㅎㅎㅎ


준비되어 있다면 속으로 "해볼 만하다", "오예!"가 떠오를 것이고

아니라면 "dktlqk.." 욕이 나올 겁니다^^



3. 잡플래닛


잡플래닛은 취준생과 이직을 고민하는 지원자들에게 그 회사에 대한 팩트를 가감없이 선체크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부가 진실은 아니지만, 대다수가 욕을 하고 있을 때는 진실에 꽤나 가깝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회사가 나쁘다고 욕하는 글이 있더라도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디서 일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생산팀이 쓰고, 연구팀에서 욕하고.

이런 건 덜 중요합니다. 우리는 해외영업을 찾고 있잖아요?


해외영업팀에서 나온 글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해외영업을 중심으로 다른 부서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그지같아도 내가 지원하는 부서에 대한 내용이 긍정적이다? 그럼 지원할 가치가 상당히 높아지는 겁니다!




말이 참 길었죠??ㅋㅋㅋㅋ

코로나로 인해 다들 고생/스트레스가 참 많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사람을 안 뽑아요ㅜㅜ

힘내자는 말이 공허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도움을 이렇게라도 드리고 싶네요.


모두,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멋진 해외영업인으로 수출시장을 선도하는 거상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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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싸이? 두유노우강남스타일? 김치? 불고기?


- BTS -


그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에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한국을 잘 표현하고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이 꼽는 한국 문화 중 하나는 단연, "빨리빨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들. 정말로. 어떤 일이든 정말 빠르고 정확하고 센스 있게 잘해요ㅋㅋㅋㅋ

전시회를 나가서 봐도 그렇고, 외국애들 일하는 거랑 비교해서 봐도 그렇고.


서류 발급 속도? 한국의 속도에 익숙해지면 외국회사에서 서류 나올 때 깜짝 놀라게 됩니다.

저는 얘네가 코로나로 급하게 다 같이 재택근무 들어가서 연락이 안 되는 건 줄 알았어요..

포기할 때쯤 답장 오더라고요ㅋㅋㅋㅋ

- 출처 : 무한도전 -


제 친구는 지금 인도에서 근무 중인데, 같은 회사 같은 건물에 다른 층에 있는 직원한테 서류 부탁했는데

하도 안 줘서 짜증 나서 내려가서 달라고 하니,

뭐가 너는 그리 급하니? 하는 눈빛으로 째려봤다는 거예요ㅋㅋ

서류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있는 거 달라는 건데ㅋㅋㅋㅋ

- 출처 : 무한도전 -


맡은 업무의 효율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능력이 우리의 피에 흐르고 있는 거 같습니다ㅋㅋ


후다다닥 마무리하고 다른 업무를 하든 휴식을 취하든ㅋㅋ

빨리 끝내는 건 우리가 1등이에요ㅋㅋ


이건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거 같아요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빨리빨리의 문화나 성격이 우리에게만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빨리빨리가 있습니다.

Relaxing할 꺼 같은 나라의 거래처인 거 같아도 갑자기 활활 타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동 국가의 거래처를 보다 보면,,, 제가 중동 거래처 운이 안좋은 걸지도 모르지만

10이면 9은 상당히 급합니다.

그리고 항상 급한 건 또 아닙니다ㅋㅋ

랜덤적으로, 본인이 갑자기 급해지고 싶을 때

거의 사단장 기습 방문을 앞둔 연대장처럼 급해지고 aggressive해집니다ㅋㅋ


평소 normal한 상황에서는 답장도 안 해주고 연락도 잘 안되는 친구들이.

예를 들어, 주문에 대한 결제가 끝나자마자

왜 아직도 선적 안 했냐. 당장 이번 달에 들어오지 않으면 재고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

너네가 책임질꺼냐. 다음 주문은 무상공급해달라. 등등..


아닠ㅋㅋ 지난주에 주문하고 이번 주에 결제하고 왜 아직 안보냈냐니..ㅋㅋㅋㅋ

수년째 같이 일하지만 아직도 왜 이러는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ㅋㅋㅋㅋ

참고로 생산부터 포장까지 4주가 소요되며, 계약서에도 기재된 내용입니다ㅋㅋㅋㅋ

                             - 출처 : 무한도전 -


"빨리빨리"의 Concept보다는 "급함"의 문화가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사람by사람이고 Case by case입니다만, 외국에서 생각하는 한국 사람의 typical한 캐릭터가 있듯이.

나라 별로 특징들이 있있습니다ㅎㅎ

같이 일하다 보면 (그 상황에서는 짜증 나더라도) 참 재밋어요ㅋㅋ


물론 중동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답장 진짜 잘 무시하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우린 수출자=판매자="을"의 경우라,, 얘네들의 심기를 잘 맞춰줘야 해요ㅜㅋㅋ


여러분은 급할 땐 급하게 같이 맞춰주거나, 조급함을 조금이나마 안정시켜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해 주는 멋진 해외영업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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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실에서 고성이 나온다. 방음이 나름 잘 되어있는 신사옥인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말과 책상치는 소리가 들린다.

경지팀 주임이 급하게 부서장을 전부 호출하고, 우리팀 팀장도 다이어리를 들고 구두로 갈아 신고 잰걸음으로 사장실로 들어간다.



우리 모두는 대화가 없다. 키보드 때리는 소리만 사무실에 가득하다. (우리는 카톡을 하고 있다.)


사장이 왜 빡쳤을까? 뭐 때문에 저럴까? 매출? 지출? 거래처? 생산? 회계? 뭘까??

정답이 나오기 전까지 온갖 추측과 억측이 나오고.

일정에도 없었던 외근이 너무 나가고 싶어진다. 산소가 부족한 이 공간을 어서 떠나고 싶다.


한참 뒤 사장실이 열리고 굳은 표정의 부장,차장,상무 등등이 나온다. 사장 눈치 보여서 담배도 바로 못 피우고 일단 다들 자리로 가는 거 같다.


자, 오늘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왜 우리 사장의 예민함과 분노가 하늘을 찔렀는지..


그래서ㅋㅋㅋㅋㅋ

오늘 배워 볼 회사 생활은 바로ㅋㅋ


이러한 날은 분명 찾아오고, 어제였는데 오늘 또 그럴 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

참고로 저의 전 직장에서는 폭언, 욕설이 아주 쉬운 곳이어서 실세였던 전무가 빡치는 날에는 개,소,말,돼지 각종 동물과 숫자를

훌륭한 발성과 성량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ㄷㄷㄷㄷ



팀장이 심기 불편한 병장이 되어 있거나 상무,이사,사장이 회장한테 잔뜩 욕먹고 와서 표정부터 심상치 않은 날.

이런 거지 같은 날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 우리란, 팀장급 이하 대리,주임,사원과 과장도 포함될 수 있다고 봅니다.


1. 나대지 말기

아무리 본인이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이라도, 이런 날엔 그냥 아닥하고 가만히 일을 합시다ㅋㅋ

밝은 인사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1인이 되세요. 굳이 주목받지 마세요ㅋㅋ


2. 시즈모드

어디 돌아다니지 마세요. 그냥 앉아서 일하세요. 

최대한 바쁜 척. 내가 이 회사 업무 몽땅 다 하고 있는 척. 아시겠죠??ㅋㅋ

거래처에 전화도 넣고 진지한 목소리로 대화도 좀 하시고요.


괜히 담배 피우러 가지도 마세요

흡연구역에서 어떤 사람을 만날 줄 알고 그 위험한 공간을 가려 하십니까.


3. 중요하고 급한 외근

생산공장 및 창고 방문도 포함입니다. 시즈모드로 그 산소도 없이 척박한 사무실에 버티고 있기 너무 고통스럽다면 외근이라도 잡으세요.

상공회의소를 다녀와야.. 이딴 외근은 안됩니다.

나중에 가도 되는 곳이 아니라, 지금 당장 다녀와야 하는 곳들만 추천드립니다.


4. 결재 올리지 말기

제정신이라면 결재는 올리지 마세요ㅜㅜㅋㅋㅋㅋㅋ

어제 올리지 않은 본인을 탓하고, 윗사람 심기 불편해지기 전에 결재 못받은 본인이 잘못했다 생각하시고ㅋㅋ

아무리 완벽한 기안이든 뭐든. 올리지 마세요. 괜한 꼬투리 잡혀서 먼지가 되어 날아갈 수 있습니다.

무역 보험 기안 올리는 데 해외영업팀 차량 관리가 왜이리 안되냐고 털릴 수 있습니다..ㅋㅋㅋ



5.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윗 사람의 심기가 편해지기 전까지 행복해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ㅋㅋㅋㅋ웃는 건 가당치도 않구요ㅋㅋ



여러분, 눈치껏 행동하는 게 본인에게도 이롭고 주변인들에게도 이롭습니다ㅋㅋ

내가 괜히 나대다가 털리면 그 불편함과 위태로움이 주변에도 전염됩니다. 코로나라고 보시면 딱이겠네요.


다들 현명하고 눈치 있고 센스 있는 동료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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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메일을 쓰고 받습니다.

저는 영어권 국가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영어이메일만을 얘기할게요ㅋㅋ





(1) As detail as possibly you can


이건 우리팀 상무/팀장도 좋아하는 방식이고 저희 와이프(이 분도 해외영업인ㅋㅋ)의 회사 팀장도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하나를 물어보든 둘을 물어보든,

답장이 나갈 땐 상대방의 기분을 최대한 고려하고, 친절해야 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통해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오해를 사지 않게 이메일을 작성합니다.

장점은??

상당히 Polite한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친절함을 가득 담아놨는데, 이게 가식이든 진심이든 상대방은 친절함을 느낄 겁니다.

그리고 정보에 대한 디테일을 나열했기 때문에 업체에서 충분한 정보 및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상대 국가가 북미, 유럽 쪽이라면 메일을 안 보려고 합니다. 왜냐?? 너무 길어요ㅋㅋㅋㅋㅋ 뭘 봐야 할지를 모릅니다.

내가 궁금한 건 A인데 뭐 A에 대한 대답이 구구절절 너무 길고 기니깐.. TMI라고 생각할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공들여서 열심히 쓴 메일을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ㅜㅜㅋㅋ




(2) As simply as possible

이건 어느 정도 저의 컨셉이기도 하며, 저희 와이프 전 직장 사장의 스타일이기도 하며,

제가 언젠가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한 영문 이메일쓰기에 대한 강의(?)를 들었을 때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컨셉이기도 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단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이 컨셉은,

다들 바빠 죽겠는 데, 이메일이라도 좀 간략하게 쓰자. 이거 언제 다 읽니~ 이거예요ㅋㅋㅋㅋ


실제로 외국업체로부터 메일을 받다 보면,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냥 Hi로 시작해서 궁금한 거 한 줄 써서 보내는 업체가 엄청 많습니다.

건방져 보이기도 하지만, 굳이 길고 장황하게 써서 시간 뺏기고 이게 뭔 뜻으로 쓴 건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ㅋㅋ

매우 Practical한 스타일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강의에서 들었을 때는 이메일도 온라인상에서 주고받는 서신이니, 과거에 우편을 전달할 때처럼,


메일을 삼등분으로 접었을 때

수신자가 앞에 보이고

내용이 중간에

그리고 마지막에 발신자가 나오는 걸로 작성하는 게 베스트라고 배웠었습니다.


참고로 Wendy 선생님이셨는데, 내용이 너무너무 훌륭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올 수 있으니 이런 거 보이시면 참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무역협회에 있는 무역영어 표현을 다 정리하신 분이에요^^


다시 돌아와서ㅋㅋ

포인트만 간단하게 메일 쓰기. 한 단어, 한 줄로 표현하자는 게 아니고, 최대한 간략하고 컨텐츠 중심으로 쓰자는 겁니다.

오해의 소지 없이 대화의 주제에 대해서만 딱! 쓰자는 거죠ㅋㅋ


개인적으로 지금은 같이 일 못하고 있는 이란업체에서 메일이 오면.. 이건 거의 수능 외국어영역이에요.

진짜 보기 싫고 읽기 싫어지고..

읽다 보면 위에 먼저 읽은 내용이 뭐였더라? 이러게 됩니다ㅜㅜㅋㅋㅋㅋ



실무를 하시다 보면, 회사에서 원하는 이메일 형식이 있을 거고 그거에 맞게 써야 할 수 밖에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매일 메일을 쓰다 보면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길꺼고 요령이 생기겁니다^^


지금, 오늘 보낸 이 email을 읽는 사람이 정보를 후딱 챙겨서 하루 빨리 우리한테 BIG ORDER를 주는 걸 기대+희망하며ㅋㅋ


오늘도 힘들지만 용케 하루하루 버티고 이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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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오늘은 저도 처음에 아무도 안 가르쳐줘서 혼자 공부하고 운송사에 전화해서 물어가며 배웠던,

지금 보면 이게 뭐라고 아무도 설명을 안해줬나 싶은,

운송사 인보이스 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여기서 운송사 인보이스라고 하면,

화주는 운송사를 통해서 수출을 진행합니다. (통상적으로)

그럼 운송사의 서비스를 이용했으니, 당연히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겠지요??


운송사가 물론 잘해주고 친절하고 정직하고 저렴하게 금액을 기재해서 줄 수도 있지만,

모두가 천사같은 운송사는 아닐뿐더러, 수출하는 담당자가 애송이 같다싶어서 단가를 엄청 때려넣고는

"원래 이 단가로 나갑니다." 혹은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서 단가가 올랐습니다."

이런 태도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내 회사가 지불하는 돈이니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I don't know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ㅋㅋ

여러분은 평생 사원으로 살 게 아니고 또 사장님이 되서 내 호주머니에서 돈 빠져나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두면 눈탱이 안맞을 수 있습니다ㅋㅋ


아래의 사진은 CIF로 진행한 건에 대한 인보이스입니다.

먼저, 인천을 출발하여 코토누, 베냉으로 가는 20FT 건이었습니다.

참고로 베냉은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이며 나이지리아 옆에 있습니다^^

이것은 CIF 인보이스입니다.


FREIGHT CHARGE가 당연히 발생됩니다. 배삯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FOB인보이스에는 이 항목이 없겠죠??

CIF는 수입국까지 가는 운송비를 수출자(화주)가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까먹지않기ㅋㅋㅋㅋ


두번째로 ISPS라는 항목이 있네요? 이건 붙을때도 있고 안붙을때도 있는데,

International Ship and Port Facility Security Code 라고 하여, 미국911테러로 인해 이 후에 생긴 항목입니다.

제 기억에 모든 건에서 발생하는 거 같진 않아요! 이 항목이 없던 인보이스도 많이 봤어요~


항만시설보안료는 말그래도입니다. 사실 저 금액을 굳이 청구해야하는 건가 싶지만..ㅋㅋㅋㅋ어쩔 수 없죠~~


THC는 뭘까요?? 이 항목은 TERMINAL HANDLING CHARGE입니다.

영어 그대로 읽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터미널에서 핸들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ㅎㅎ


마지막 세친구는 항~~상 붙는 항목들입니다.

단가도 어지간해서는 비슷합니다. Document Fee는 1만원씩 차이가 나기도 하는 데, 그럼 당당하게 물어보는 거에요.

이런 거 체크해보고 설명 듣고 하면서 성장하는 겁니다ㅎㅎ 처음엔 이런 거 한번씩 해봐도 좋아요^^

WHARFAGE는 부두사용료라고 해요~ 비용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SEAL CHARGE는 컨테이너를 SEAL로 잠글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역시 비용의 차이 어지간해서는 없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항목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데 운송사 인보이스 상에 없습니다.

뭘까요????

바로 CIF의 I 입니다. Insurance

보험을 수출자가 부보해야 하는 조건이라 필히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인보이스 상에 보험 얘기가 없는 이유는, 지금 저희 회사의 경우, 보험을 따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 전 회사의 경우에는 운송사에 보험까지 다 맡겼었는데, 지금은 직접 하고 있습니다.


고로 보험료는 지금의 운송사 인보이스에는 없습니다ㅎㅎㅎ



자, 이제 FOB인보이스를 살펴볼게요.


위의 인보이스를 보고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건 인천출발/상해도착 건이고 FCL건(CY/CY)이구나~ 이걸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걸 바탕으로 항목별 금액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CIF인보이스와 비교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까 CIF에 있던 FREIGHT CHARGE가 여긴 없죠? 이건 수입자가 부담할 거니깐요ㅎㅎ

CIF에 없던 비용만 말씀드릴게요~

음.. SURRENDER FEE는 Surrender BL 발급 비용인데.. 이걸 왜 청구받았을까요..?ㅋㅋ

3년 전에 받았던 인보이스를 샘플로 들고 왔는데.. 요즘은 이런 거 거의 안봐요ㅋㅋ

내 사업이다 싶으면 "이런 비용은 좀 빼주세요~" "제가 다음에 또 계속적으로 주문 넣어드릴께요~ 이런 작은 것들은 빼주세요" "길게 같이 가야죠 우리ㅎㅎ" 이러면서 한번 잘 말해보셔도 좋을 꺼 같아요ㅋㅋ 지금은 다 연습하는 시기입니다^^

지금의 경험이 나중에 대리,과장,팀장, 사장님을 만들어줄꺼에요ㅎㅎ


오늘은 운송사 인보이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실무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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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해외영업의 시작은 외국어입니다. 가끔가다가 "안녕하세요? 저는~~"이러면서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는 외국인의 전화를 받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드문 케이스이고ㅋㅋㅋㅋ 대다수는 영어를 씁니다.

저희 회사에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담당자가 있습니다만 다들 기본적으로 영어를 베이스하고 있어요.

저는 영어권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다들 능숙하진 않아도 외국출장 시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영어는 구사하고 있어요.

여러분~

영어는 어쩔수 없는 기본의 언어입니다.

영어는 해외영업을 하는 필요가 아닌 필수 조건입니다.

영어는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첫번째 관문입니다.

영어는 중국인도하고 아랍인도 하고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에서도 합니다. 심지어 잘합니다^^


세계화에 있어서 글로벌마켓을 이끌고 뒤흔드는 미국이 설사 망할지라도 영어는 국제언어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해외영업에 발을 담근 우리는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어도 잘 써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email을 쓰고 매일 Inquiry를 쓰고 받으며 영어가 제2외국어인 국가들과도 수도 없이 대화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써먹을 수 있을까요??


저의 대답은, 한글을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어를 쓰는 본인의 어휘력이 좋아야 외국어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도 쓰고 싶은 표현도 늘어날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와~ 진짜 맛있다" 라는 표현만 쓰는 사람이 영어로 맛을 표현할 때 "It is so delicious~" 말고 또 다른 표현이 머릿 속에서 떠오르기 쉬울까요?


아는 만큼 표현이 가능한 게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먼저 시작한 우리는 당연히 맛있다! 가 생각나고 그게 뇌의 번역기를 거쳐서 딜리셔스가 튀어나오는 겁니다.

머릿 속의 국어사전에 맛있다 말고도 황홀하다, 쩐다, 미쳤다, 오졌다, 죽인다 등등 비속어도 괜찮으니, 다양하게 표현 될 줄 알아야 합니다.

정말입니다!! 영어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의 생각, 경험ㅋㅋ)

한국처럼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국가가 엄청 많고 그들 역시 자국어를 바탕으로 영어를 합니다.

듣다보면 이게 무슨 말이야??생각하고 곱씹어보고 아!! 이 말이구나!! 하는 경우가 카운트가 안될 정도로 허다합니다ㅋㅋㅋㅋㅋ

아는 만큼 표현하는 게 외국어이고, 이게 영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케빈스페이시, 닐 패트릭 해리스, 엠마스톤처럼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공부한 만큼, 고민한 만큼 하면 되는 거지, 창피할 게 없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보고 한국어 못한다고 무시하지 않잖아요??ㅋㅋㅋㅋ


저는 사실 다른 사람의 영어를 가르쳐줄 만한 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한 게 심지어 25살입니다.(중고딩 때 공부를 안함....)

그 25살, 1년 동안 미친듯이 공부한 걸 바탕으로 토익, 오픽도 만들고 지금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늦게 배운 영어치고 남들보다 빠르게 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한국어를 잘 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비유적인 표현을 어릴 적부터 좋아했고 재미있게 말하고 싶어서 어떻게 말하면 웃길까를 평생을 생각하면서 지냈어요ㅋㅋㅋㅋ


한국어에 대한 고민은 외국어로 표현할 때도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거 같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잘 써먹을 줄 아는 수준이 된 것도 모국어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꺼 같아요!!

한국어 표현을 배우기 쉬운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책보고 신문보고.. 당연한 건데.. 잘 안하잖아요??ㅋㅋ저도 책 잘 안읽어요^^

저는 사실 다이나믹듀오 노래 가사 보면서 표현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개코 리스펙)ㅋㅋ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지만 말고 가사를 같이 읽어보세요ㅋㅋ

분명 도움이 됩니다ㅋㅋ


팝송도 똑같습니다. 팝송가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엄~~청 많아요.

이건 저의 추천이고, 영화,드라마,유뷰트.. 요즘 아주아주 다양하잖아요? 하나의 표현을 배우면 그게 영어적 표현의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25살에 영어공부해서 해외영업으로 대리 달고 있는 저도 존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먼저 시작하시거나, 이미 유창하신 분들도 많잖아요?? 할 수 있습니다.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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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어스입니다.


백종원대표가 요알못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뭘까요?

Youtube 만개의 레시피가 있는 있는 이유가 뭘까요??

공통점은 요리를 쉽게 접근하게 해주고 우리가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쉽게 만들 수 있게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긋지긋한 회사로 돌아와볼까요??ㅋㅋㅋㅋ

돌아이보존의법칙 아시나요? 어딜 가다 적정량의 돌아이들은 회사마다 존재한다는 거예요ㅋㅋ근데 사실이고 팩트이고 과학입니다이겈ㅋㅋㅋ



마찬가지로 회사마다 일 잘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같은 업무를 해도 한 시간에 끝내고 다른 업무를 하던지 커피를 마시던지. 여유가 있습니다.

참고로 옆에 팀에서 A대리가 야근하면서 하던 일을 다른 직원이 넘겼는데 인수인계받은 직원이 일주일 뒤에는 오후 시간까지 마무리하고

다른 업무하다가 퇴근했습니다. 업무의 내용에 변화가 없었는데 말이죠ㅋㅋㅋㅋ


회사에 상관없이, 업무/직무/직군에 상관없이, 분명 주변에는 일 잘하는 동료나 선임 혹은 후임이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을 잘 관찰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괜찮다면 어떻게 그 업무를 그렇게 잘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 사람은 다른 업무를 해도 똑같이 잘할 확률이 매애애애우 높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배우고 카피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마이클 조던의 농구스킬을 따라 하고 연습해서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습니다.(물론 상상도 못할 노력도 있었지요)



설령 맘에 안 드는 동료라고 할지라도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봐뒀다가 본인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그 사람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면 됩니다ㅋㅋㅋㅋ

저의 경우에는 전 직장에서의 부장이 일 하나만큼은 정~~말 잘 했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싫어하고 속으로/뒤에서 욕 많이 했고 사람 피 말려죽이고 골수까지 뽑아가던 지독한 인간이었지만ㅜㅜ

단 하나! 일은 참 잘했어요ㅜㅋㅋㅋㅋ

그 샊 아니 그 사람이 거래처와 미팅할 때 대화를 이끌어가는 스킬이나 자료 정리하는 방법, 주문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우다 보니

이게 제 경험의 밑거름이 되고 저만의 스킬로 다시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이러한 부분들은 개인의 업무적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도부터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가르쳐줄 때도 도움이 됩니다.

POINT!!

일 잘하는 사람의 스킬을 배우세요. 설사 그 사람이 꼴도 보기 싫은 동료 직원이라 할지라도ㅋㅋㅋㅋ

그 인간이랑 평생 같이 일할 거 아니잖아요ㅋㅋ언젠가는 헤어질 녀석들입니다.

"오직 나를 위해서 일한다" 생각하고 배울 점만 배우시면 수치화할 수 없는 개인의 역량이 되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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